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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베레스트 한국인 등산객 사망

    네팔·중국 국경지대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서 거센 눈보라로 등산객 수백 명이 고립된 가운데 인근 네팔 봉우리에서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 에베레스트뉴스가 6일 보도했다. 당국은 이날 에베레스트산에서 남쪽으로 약 31㎞ 떨어진 네팔 동부 메라피크봉(6천476m) 일대에서 구조 헬기가 46세 한국인 등산객의 시신을 수습했다.

  • 알고보니 원인은 과일 '두리안' 

    독일에서 가스 누출 의심 신고로 소방대가 여러 차례 출동했으나 알고 보니 열대 과일 두리안 냄새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4일 독일 비스바덴의 한 쇼핑센터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 운전중 심장마비 60대 男 '기적'

    운전 중 심장마비 증세를 보인 남성이 심장내과 전문병원 인근에서 차 사고가 나는 바람에 목숨을 건졌다. 곧바로 의료진이 남성을 발견하며 심장마비 환자에게 필요한 ‘골든타임’을 지켜낼 수 있던 것이다. 6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제프 제라시(64)는 지난달 운동을 마치고 귀가 중 갑자기 심장마비가 일어났다.

  • 더워진 여름에 일본 남성 44% "양산 사용"…도쿄도 "폭염 때문"

    일본 도쿄도의 설문 조사에서 남성 44%가 양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고 마이니치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도쿄도가 지난 9∼23일 공식 앱을 통해 남녀 각각 4천명(응답자 기준)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남성 44%가 올해 여름 양산을 사용했다고 답했다.

  • 인니 기숙학교 붕괴 사망자 54명으로 증가…실종자 10여명 수색

    최근 무너진 인도네시아 기숙학교 사고 현장에서 시신 수습 작업이 진행되면서 확인된 사망자 수가 54명으로 늘었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자바섬 동부자바주 시도아르조 지역의 '알 코지니' 이슬람 기숙학교 건물 잔해에서 이날 아침까지 시신 54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 한국 범죄자들 조차 미국 기피?

    검찰 수사를 받다가 외국으로 달아난 기소중지 사범 5명 중 1명은 중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만에 도피 1위 국가는 기존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으며, 동남아시아로의 도피 비중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 6월까지 최근 5년간 해외로 도피한 기소중지 사범은 총 1559명으로 집계됐다.

  • 분출한 'Z세대의 분노'…만화속 해적 깃발 치켜들고 저항 연대

    어느 한 국가나 대륙에 국한되지 않은 격렬한 반정부 시위가 최근 몇 주간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서구 사회의 근본 가치를 뒤흔든 1960년대 저항의 물결과 독재 청산을 외친 1980년대 아시아와 동유럽의 '피플 파워'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2025년의 동시다발적 봉기는 '뚜렷한 리더 없는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반생)의 반기'라는 성격을 띠면서, 앞선 시대의 대규모 시위와 구별되는 특징을 보인다.

  • 인니 클럽서 함께 마약 복용한 현지 여성 사망…한국인 체포

    인도네시아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현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한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방송 콤파스TV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최근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한국인 A(40)씨와 인도네시아인 B(45)씨를 체포했다.

  • "성조기 색깔 톤이 잘못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당시 미국 측이 성조기 색깔 교체를 요구해 영국 정부가 들인 비용이 1억원 가까이 늘어났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2일 보도했다. 영국의 국기 공급업체 플래그 컨설턴시에 따르면 미국 측은 트럼프 국빈 방문을 앞두고 이미 제작돼 있던 성조기의 빨간색 톤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 말타고 드론과 싸운다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 최전방에서 군마를 활용한 기마 부대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1일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전선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제51군 제9여단 ‘스톰 부대’가 기마 돌격팀 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