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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 14세 “통크게 쏜다”

    레오 14세 교황이 새 교황 선출을 기념해 교황청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제공하는 전통을 되살렸다고 24일 dpa통신이 이탈리아 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전날 교황청 직원들에게 각 500유로(약 78만원)를 지급하는 일명 '콘클라베(교황 선출 회의) 보너스'를 부활시켰다.

  • “같은 날 떠나게 해주세요” 기도 통했다

    “나는 당신 곁에서 살고 싶어요. 당신이 원하는 걸 해주며,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그래야 나도 행복할 수 있으니깐요. 나는 평생, 아니 천 년을 살아도 당신 말고는 다른 사람을 떠올릴 일은 절대 없을 거예요. 언제나 당신을 기억하고, 당신과 함께 보냈던 행복했던 순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 227명 탑승객 “죽다 살아났다”

    인도 상공에서 여객기가 폭풍우를 만나 동체에 큰 구멍이 뚫리는 사고를 당했다.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도 델리를 출발해 스리나가르로 향하던 인디고 항공 6E-2142편 항공기는 이륙 45분 만에 우박을 동반한 뇌우를 만났다.

  • “내 딸 이름은 ‘매디슨 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41년만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감격을 주체하지 못한 한 영국 남성이 자신의 딸 이름에 ‘흥민’을 넣은 사연이 화제다. 지난 22일 영국 BBC에 따르면 런던 퀸 샬롯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의 아버지는 열렬한 토트넘의 팬으로, 전날 태어난 딸의 이름을 ‘안젤라 매디슨 흥민’으로 지었다.

  • ‘멀쩡’ 작동… “삼성폰이 미쳤다”

    삼성전자의 한 스마트폰이 꽁꽁 얼어붙은 북극권 강물에 5시간 동안 잠기고도 무사히 작동되며 놀라운 내구성을 입증했다. 스웨덴 키루나 지역의 야생 투어 가이드 ‘미카엘 크레쿨라’는 최근 칼릭스강 위에서 음파 장비를 테스트하던 중 스마트폰을 떨어뜨렸다.

  • 가상 화폐 노린다, 범죄 표적된 '코인 지갑'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자산을 노린 물리적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 가상자산 업계 종사자와 가족을 노린 납치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이번엔 미국의 30대 가상화폐 투자자가 뉴욕의 고급 아파트에서 20대 이탈리아 국적의 남성을 수 주간 감금하고 고문한 혐의로 체포됐다.

  • 대통령 부부의 '부부싸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베트남에 도착한 직후 전용기 출입구 안쪽에서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에게 얼굴을 맞는 장면이 포착돼 갖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탄 전용기가 25일 밤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 착륙한뒤 전용기 출입문이 열렸고  곧이어 마크롱 대통령이 몸을 돌린 방향에서 빨간 소매의 팔이 나오더니 마크롱 대통령의 입과 코 부위를 밀쳐 냈다.

  • "신께서 준 선물인 줄" 돈 잔치

    아르헨티나에서 주 정부 실수로 송금된 거액을 마구 쓴 주민 사례가 현지에서 갑론을박 논쟁 주제로 번지고 있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베로니카 알레한드라 아코스타라는 이름의 서민층 한 여성은 양육비 8천 페소(9천5백원) 입금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확인한 자기 은행 계좌에 5억1천만 페소(6억원) 상당이 들어와 있음을 인지했다.

  • 주택 앞마당 대형화물선 좌초

    당직 항해사가 잠든 사이에 컨테이너선이 좌초해 주택 앞마당을 덮치는 황당한 사고가 노르웨이에서 벌어졌다. 노르웨이 국영 NRK 방송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5시께 트론헤임 시의 비네세트 지역 해안가 주택에 거주하는 한 주민 집 앞마당을 덮친 배는 길이가 135m인 1만1천t 급 컨테이너선 으로 집 5미터앞에 멈춰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 ‘연금수령’ 은퇴 70세로 상향

    덴마크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은퇴연령을 단계적으로 늦춰 2040년에는 유럽 최고 수준인 만 70세로 높이기로 해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의 단원제 의회는 찬성 81표, 반대 21표로 이런 은퇴연령 상향조정안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