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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대사·중동 고문에 사돈들 앉힌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약혼자인 킴벌리 길포일을 주그리스 미국대사로 지명했다. 첫째 딸 사돈을 주프랑스 미국대사, 둘째 딸 사돈을 아랍·중동 문제 담당 고문에 임명한 데 이어 세 번째로 가족을 공직에 앉혀 네포티즘(Nepotism·친족 중용주의)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 '전기톱 개혁' 밀레이, '톱질' 1년 만에 물가 잡았다

     '전기톱 퍼포먼스'로 정부 지출 삭감 등 경제 개혁을 외쳤던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10일 취임 1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과감한 개혁으로 고질적인 물가 급등 문제가 안정되는 등 아르헨티나의 병폐가 해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한국인 관광객 나무 깔려 숨져

     인도네시아 발리의 유명 관광지에서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한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발리 우붓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 몽키 포레스트에서 강풍으로 인해 대형 반얀나무가 쓰러지면서 관광객을 덮쳤다.

  • '공식 택시' 탔는데 요금이 1300만원

     칠레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 단말기(POS) 조작 등 방식으로 터무니없는 요금을 받아 챙긴 택시 기사들이 적발됐다.  11일 칠레 언론들에 따르면 칠레 경찰은 수도 산티아고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 주변에서 택시 영업을 하며 관광객에게 바가지요금을 청구한 9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았다.

  • 475억 복권 당첨됐는데 25일 만에 심정지 사망

     브라질에서 무려 475억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된 70대 남성이 한달도 안돼 돌연 숨진 일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무려 5000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복권에 당첨됐지만, 당첨금을 써보지도 못한 채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 AI 온난화 예측…"세계 기온 상승폭 2040년 전에 1.5℃ 넘는다"

    지구 기후 모델과 최신 인공지능(AI)을 통합해 세계 각지의 기후변화를 예측한 결과 세계 기온 상승폭이 2040년 이전에 파리기후변화협약 제한선인 1. 5℃를 넘는 등 기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엘리자베스 반스 교수팀은 11일 과학 저널 '환경연구회보'(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에서 AI 기반 전이 학습(transfer learning) 기법으로 10개 지구 기후 모델의 데이터를 분석, 지역 온난화 임곗값이 이전 예상보다 더 빨리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인니 발리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 덮쳐 한국인 관광객 사망

    인도네시아 발리의 유명 관광지에서 강풍으로 큰 나무가 쓰러지면서 관광객들을 덮쳐 한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2명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11일(현지시간)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발리 우붓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 '몽키 포레스트'에서 강풍으로 인해 대형 반얀나무가 쓰러지면서 관광객을 덮쳤다.

  • "韓계엄사태·시리아 독재붕괴, 북러 협력 강화로 이어질 수도"

    한국의 12·3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 강화에 가속 페달을 밟을 수 있다는 미국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북한의 몇 안 되는 동맹이었던 시리아 독재정권의 붕괴와 계엄 사태가 '연쇄 반응'을 일으켜, 북한이 느끼는 불확실성이 증폭됨에 따라 전략적 우선순위 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 왕족이 에스코트, 한강에 '극진예우'…4시간 생중계 진기록

    10일(현지시간) '노벨상 시상식 연회' 현장을 생중계하던 스웨덴 공영방송 SVT 진행자가 이렇게 물었다.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취재하러 집결한 한국 매체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커지면서 생방송 중 연합뉴스 기자에게 인터뷰 요청을 해 온 것이다.

  • 우크라 전쟁 이후 관 가격 74% 폭등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러시아 내 관 가격이 74% 폭등했다.  .  러시아의 관 평균 가격이 전쟁 발발 전인 2022년 1월 4437루블(약 6만 원)에서 지난 10월 7711루블로 껑충 뛰었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프라우다가 러시아 연방통계청 자료를 전한 모스크바타임스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