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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그룹 총수 일가 수사 재개…내일 신동주 피의자 소환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이보배 기자 =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 자살로 잠정 중단된 롯데 경영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31일 재개됐다. 검찰은 그룹 총수 일가 가운데 이날 신영자(74·구속기소)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소환한 데 이어 내달 1일에는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 [지금 한국선] 전문직 성범죄, 종교인 442건 '최다'

    최근 종교인들의 성범죄가 잇따라 일어나면서 종교계 내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10년부터 5년간 전문직군별 강간 및 강제추행범죄 건수에 대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종교인이 442건으로 가장 많았다.

  • "이런 뻔뻔한…"

    미국인으로 귀화해 한국 병역을 면제 받은 후 다시 한국인으로 국적 회복을 하려던 한인에게 한국 법원이 불허 판정의 철퇴를 내렸다. 하지만 이 한인은 미국 귀화 사실을 숨긴 채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영어 강사 등으로 돈을 벌어 '누릴 건 다 누렸던' 것으로 밝혀져 공분과 함께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서울경제가 30일 보도했다.

  • 한국인 마약여왕 '아이리스' LA서 체포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마약을 한국에 유통해 온 혐의를 받는 40대 한국인 여성이 LA에서 붙잡혀 한국 송환 절차가 진행 중이다. 29일 한국 법무부와 검찰 등에 따르면 대량의 마약 유통 혐의를 받는 41살의 한국인 여성 J씨(41)는 한미 사법당국 간 공조로 지난 6월 LA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 [지금 한국선] 기억하세요?…'수학의 정석'

    한국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을 뭘까. 고등학교 수학 참고서인 '수학의 정석'(사진)시리즈다. 수학의 정석을 출간해온 성지사(成志社)가 초판을 찍은 것이 1966년 8월 31일이니 오는 31일로 발행 50주년이 되는 셈이다.

  • 성범죄 전력 5차례…또 집행유예로 풀려난 '양말변태'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주로 교복을 입은 여학생을 위협해 신고 있는 양말을 사서 냄새를 맡는 이른바 '인천 양말변태'가 구속된 상태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권혁준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에대한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로 기소된 요리사 A(35)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 美금리인상 전망에 불안한 한국…자본유출·수출타격 우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고 나섰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와이오밍 주(州)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회의에서 "견고한 고용시장과 미국 경제전망 개선 등의 측면에서 볼 때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 국방부 "사드 제3부지 후보지 3곳 실사 개시"…성주골프장 유력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이영재 기자 = 국방부는 29일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를 경북 성주 성산포대에서 성주군내 다른 곳으로 변경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자체와 협의해 3곳의 후보지를 선정했다"면서 "한미공동실무단은 제3부지들에 대해 오늘부터 현장실사를 포함한 부지 가용성 평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2인자 이인원 檢조사 앞두고 자살…"롯데 비자금 없다"

    (서울·양평=연합뉴스) 최해민 전성훈 최종호 이유미 기자 = 롯데그룹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인 이인원(69) 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검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부회장은 숨지기 직전 남긴 유서에서 끝까지 회사를 걱정하고 신동빈 회장을 옹호하는 충성심을 보였다.

  • 軍, '北SLBM 위협' 대응 3천t급 잠수함 건조…탄도미사일 탑재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북한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실전 배치가 임박해짐에 따라 우리 해군의 잠수함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해군이 보유한 잠수함은 214급(1천800t급) 6척과 209급(1천200t급) 9척 등 모두 15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