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중랑천변 텐트서 노숙생활 5년…베트남 이주여성은 왜 구속됐나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결혼 이주한 현모(44) 씨는 2019년부터 서울 동대문구 중랑교 밑에서 텐트를 치고 사실상 노숙 생활했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한국인 남편과 결혼 후 아이를 낳아 기르던 그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끝에 2016년 이혼했다.

  • 이별통보 여친 흉기로 살해 26세 김레아…검찰, 머그샷 첫 공개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이별을 통보하려 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그의 어머니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6세 김레아 씨의 신상정보가 22일 공개됐다. 이날 수원지검은 김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인 머그샷(mugshot: 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을 홈페이지(www.

  • 한동훈, 尹과 미묘한 거리두기…'마이웨이' 모색하나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4·10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미묘한 거리를 둔 채 정치적 마이웨이를 모색하고 있다는 해석이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윤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 소속 인사들에게 22일 오찬 회동을 하자고 제안했으나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를 들어 이를 완곡하게 거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 의대교수 '무더기 사직' 할까…유화책 거절하며 '진료축소' 압박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박주영 김잔디 오진송 권지현 기자 = 의대 증원과 관련한 정부의 '유화책'을 의료계가 거부한 가운데, 의료계가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효력 발생을 주장하고 추가적인 진료 축소를 예고하며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 만나 총선 민심 전달…정치복원 분기점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영수 회담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정진석 비서실장' 인선에 與 "소통 적임자" 野 "매우 실망"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한주홍 기자 = 여야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심을 가감 없이 듣고 여당은 물론 야당과도 함께 소통해 가려는 (대통령의) 절박한 의지"라며 "다년간의 기자 생활과 5선 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권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야말로 소통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 비서실장·정무수석 직접 소개한 尹…1년5개월만에 기자 질문받아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안녕하세요? 신임 비서실장을 여러분께 소개하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인사를 이렇게 직접 발표했다. 인사 발표에 대한 대통령실 공지는 브리핑 시작 3분 전에야 이뤄졌다.

  • 尹, 비서실장 정진석·정무 홍철호 임명…'여의도 소통로' 구축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에 재선을 지낸 홍철호 전 의원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전과 오후 두차례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 두 팔 없이 수영·사이클 …'철인 김황태'의 도전

     트라이애슬론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종목이다. 마라톤, 사이클, 수영이라는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3개 종목을 뛰어야 해서 '철인 3종'으로 불린다.  건강한 몸을 가지고도 치르기 어려운 이 종목에 도전하는 장애인 선수가 있다.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홀로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했던 70대 노인이 숨진지 2년여만에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 19일 제주시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시 용담1동의 폐업한 모텔 건물의 객실 화장실에서 김모(70)씨로 추정되는 두개골 등의 시신을 사회복지공무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