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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우크라 무기지원 전제 묻자 "상황 평가가 중요"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대통령실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시사하면서 전제 조건을 열거한 데 대해 "상황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상황을 전제한 것 아닌가'라는 취지의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 문재인 "5년간 이룬 성취 순식간에 무너져…허망"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다음 달 개봉하는 자신에 관한 다큐멘터리에서 "5년간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졌다"고 언급했다. 문 전 대통령은 18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일부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에서 인터뷰를 통해 "5년간 이룬 성취, 제가 이룬 성취라기보다 국민들이 대한민국이 함께 성취한 것인데 그것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 허망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금태섭, '신당 창당' 의지 공개표명…김종인 "도우려 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금태섭 전 의원이 1년 정도 남은 내년 총선을 겨냥해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금 전 의원은 1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 토론회에서 '내년 총선에 신당을 출범시킬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한다고 말씀드렸다.

  • 송영길, 22일 파리서 '전대 돈봉투' 입 연다…귀국입장 표명주목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오는 22일(현지시간)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기자 간담회를 파리에서 이번 주 토요일(22일) 오후 4시에 할 예정"이라며 "회견 장소는 섭외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 '서울 아니면 인천'…27일 발표

    한국 재외동포청 소재지 후보가 서울과 인천으로 압축됐으며 오는 27일쯤 최종 확정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애틀란타K 뉴스에 따르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최근 화상으로 진행된 세계한인회장 대표자회의에서 재외동포청 소재지가 오는 27일경 발표된다고 밝혔다.

  • "이게 얼마짜리인데…"

    돌싱녀들은 전 배우자와 관련된 물건 중 쉽게 버리지 못하는 물건으로 '명품 선물'을 꼽았다. 반면에 돌싱남의 가장 버리기 힘든 흔적은 ‘가족사진’이었다.  . 17일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0~15일 전국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 생활에 대한 흔적 중 가장 버리기 힘들 것 같은 사항이 무엇일까요’라는 설문결과 이같이 나왔다.

  • 엠폭스 국내감염 추정 3명 또 늘어 13명…지역사회 확산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3명 더 늘었다. 모두 해외여행력이 없는 사람으로, 국내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질병관리청은 17일 국내 엠폭스 추정 환자 3명이 추가 확인돼 추정 환자를 포함한 누적 환자수가 13명이 됐다고 밝혔다.

  • 국내 첫 '마약+피싱'…"中조직 반년 전부터 계획"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마약 공포로 전국을 뒤흔든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은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이 반년 전부터 범행을 구상해 역할을 나누는 등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경찰이 파악했다.

  •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 3명째 사망…유서에 "힘들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최은지 기자 = 최근 인천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2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A(31·여)씨를 그의 지인이 발견했다.

  • 송영길 "이재명과 어젯밤 통화…조만간 귀국 문제 등 입장 발표"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17일(현지시간)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조만간 귀국 문제 등을 포함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이재명 대표와 어젯밤 통화하면서 이 대표하고 충분한 설명을 했고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 대표의 말씀과 당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했고, 내 입장도 충분히 설명해 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