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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운동 실종·대국민사과…리스크된 배우자들 '유례없는 대선'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3·9 대선 레이스에서 '양강' 후보 배우자들이 선거운동 현장을 누비는 것이 아닌 대국민사과에 나서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후보가 아닌 배우자가 본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고개를 숙이는 유례없는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직 경기도 비서 A씨의 제보로 촉발된 '과잉 의전' 논란 등을 약 7분에 걸쳐 해명하고 사과했다.

  • 野단일화시 "安 45.6% 李 35.9%…尹 44.8% 李 39.5%"

    한국갤럽 조사…단일화 선호도 "安 50. 6% 尹 42. 6%". 다자대결 "尹 36. 1% 李 31. 6%…尹 45. 5% 李 39. 0%".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후보로 나설 경우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 윤석열 "靑, 문제될 게 없다면 불쾌할 일 없지 않나"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9일 청와대가 자신의 '적폐 청산 수사' 관련 발언에 대해 불쾌하다는 입장을 낸 것을 두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문제 될 것이 없다면 불쾌할 일이 없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 김혜경, 직접 사과 "모두 제 불찰…수사 결과 따라 책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정아란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아내 김혜경씨가 9일 최근 불거진 '과잉 의전' 등 논란에 대해 직접 고개 숙여 사과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의 부족함으로 생긴 일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안철수 "단일화 고민해본 적 없다…끝까지 가겠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8일 "제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러 나왔다"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측의 후보 단일화론에 선을 그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저는 당선이 목표이지 완주가 목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 윤석열 "권력비리 단죄하는 게 정권 살리는 길이라 생각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8일 "어떤 정권이든지 간에 권력 핵심의 비리를 검찰이 단죄해주는 것이 그 정권을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공개된 정권교체행동위 인터뷰 동영상에서 검찰총장 시절 문재인 정부 관련 인사들의 수사를 하다가 정권과 갈등을 빚은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거 이끈다…"이재명 간곡히 요청"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김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전면에 나선다. 우상호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8일 오후 당사에서 "이 전 대표는 이재명 후보와 당 선대위의 간곡한 요청을 받고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면서 "그간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장으로 선거를 도와왔으나 이제 선거 전면에 나서서 당 선대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가상인간 '로지', 라면 모델됐다 

    가상인간 '로지'가 라면 모델로 발탁됐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로지를 ‘틈새라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로지는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가상 인플루언서다. 신한 라이프 광고에서 처음 등장한 로지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인지도가 상승하며 광고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尹 43.4% 李 38.1%…尹 44.6% 李 38.4%"

    리얼미터 및 KSOI 여론조사…"安 7. 5~8. 3%". 엠브레인퍼블릭 "尹 36. 6% 李 35. 7% 安 10. 2%".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김수진 기자 = 다자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거나,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엇갈린 조사 결과가 7일 잇따랐다.

  • 빨라진 단일화 시계…국힘, 톱다운 담판론 vs 安 "진정성 없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한지훈 이슬기 기자 = 야권 단일화 시계가 본격적으로 돌기 시작했다. 단일화 카드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대전제 속에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거론된다. 국민의힘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7일 회의 후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