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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尹, 단일화 없어도 승리…安, 결국 접을 것"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4일 "지금은 단일화 같은 걸 이야기할 시간이 아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께서 지금껏 밝혀오셨던 것처럼 각자 완주하는 노력을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여론조사 단일화'를 전격 제안한 상황에서 단일화 논의에 재차 선을 그은 것이다.

  • 李 '부산→서울' 尹 '서울→부산'…유세 첫날 '경부선 격돌'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이슬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15일 경부선을 축으로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유세 대결을 벌인다. 이 후보는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경부 상행선에, 윤 후보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는 경부 하행선에 각각 몸을 싣고 첫날부터 국토를 종단하면서 전국적인 세몰이에 나서는 것이다.

  • "'해외 입국자=확진자' 취급은 불합리" 

    미국 등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7일간의 자가격리 조치를 완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격리 제도가 간소화되고 있는 가운데 3차 접종자만이라도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올때 자가격리 조치를 완화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졸업생 단 1명 '나홀로 졸업식'

    경북 영천에 위치한 화산 초등학교 졸업식 모습이다. 담임 선생님이 올해의 유일한 졸업생 김준현 학생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지난 11일 경북 영천시 화선면 화산초등학교에서는 올해 졸업생인 김준현 학생의 졸업식이 진행됐다.

  • 박근혜, 퇴원후 고향 대구로…옛 지역구 달성에 사저 마련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정치적 고향인 대구로 낙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박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지병 악화로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박 전 대통령은 퇴원 후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에 거주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 새내기 아빠에 예비 신랑까지…여천NCC 희생자들 참변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정회성 기자 = 태어난 지 한 달 갓 지난 아기를 기르던 새내기 아빠, 결혼식 날짜를 받아놓은 예비 신랑이 한날한시에 목숨을 잃었다. 11일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천NCC 3공장 폭발사고의 희생자들이 안치된 여수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빈소마다 통곡 소리가 새어 나왔다.

  • 李-尹 난타전…"대장동 8천500억 어디갔나" "검사가 왜 그러나"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강민경 이동환 이은정 기자 = 여야 4당 대선 후보들은 11일 두 번째 TV 토론에서 대장동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을 놓고 격돌했다. 지난 3일 첫 토론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배우자 이슈도 처음 등장하며 한층 날 선 공방전이 펼쳐졌다.

  • '安 결단' 기다리는 민주…'투트랙 핫라인' 물밑 접촉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김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물밑에서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중도성향의 '안철수 지지층'을 흡수, 막바지에 다다른 선거 판을 뒤흔들어 '경합 열세' 국면에 놓인 현 상황을 타개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 서울행정법원 "文정부 청와대 비서실 특활비 공개해야"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문재인 정부가 비공개하기로 했던 청와대 특수활동비와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 등을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정상규 부장판사)는 10일 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 침묵하던 文 '盧 트라우마' 꺼내며 尹에 분노…대선 한복판으로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침묵을 지키던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정조준하며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대선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었다. 윤 후보가 언급한 '집권시 전(前) 정권 적폐 청산 수사' 발언에 직접적인 분노를 표출하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