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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당 굴뚝에서 '흰연기' 피어오를 때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하면서 이르면 내달 초 차기 교황 선출 회의인 '콘클라베'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교황 선출 규정은 1996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발표하고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2007년, 2013년 개정한 교황령 '주님의 양 떼'(Universi Dominici Gregis)를 따른다.

  • 세계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경복궁 1. 3배·인구 900명, 교황이 국가원수. 교황의 선종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도시국가인 바티칸 시국도 국가 원수를 잃었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를 가로지르는 테베레강 서쪽으로 약 20㎞가량 떨어진 바티칸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 이번엔 아시아·아프리카 출신 유색인 교황 나오나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선종함에 따라 차기 교황 선출 절차가 내달 시작될 전망이다. 첫 아메리카 대륙 출신이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어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에서 비(非)백인 교황이 배출될지 주목된다. 외신들은 우선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탈리아)과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필리핀)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 '가난한자의 벗'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전쟁 끝내라' 남기고 떠났다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88세로 선종했다고 교황청이 발표했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