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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의 핵심 부서 중 하나인 복음화부의 새로운 국장 자리에 한국인 사제를 임명했다. 교황청은 지난 18일 공보를 통해 교황이 한국인 사제 한현택 몬시뇰과 어윈 아세리오스 발라가포 몬시뇰을 교황청 복음화부의 새로운 국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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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교회(담임 최혁 목사·사진)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21일부터 이달말까지 한국 교계의 대표적인 선교사들을 초청, 선교 세미나를 개최한다. 새로운 선교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기다리시는 잃어버린 영혼을 품는다'로 풀러신학대학 선교신학대학원 박기호 원로교수, 글로벌 선교 컨설턴트인 김 앤드류 선교사, 동서선교연구개발원 엄경섭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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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서 복부 탈장 수술을 받는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교황이 이날 오후 이곳에서 수술받은 뒤 며칠간 입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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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주 내 한 교육구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에서 성경을 없애기로 했다. 영어 성경 가운데 가장 널리 읽혔고 대표적으로 알려진 킹 제임스 성경의 일부 구절에 음란하고 폭력적인 내용이 들어 있다는 민원 때문이다. 2일 AP통신에 따르면,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북쪽에 있는 데이비스 카운티 교육구는 최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의 도서 목록에서 성경을 제외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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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아기를 축복해달라며 반려견을 데려온 한 여성을 나무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교황청 관영 매체 '바티칸 뉴스' 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이러한 경험을 소개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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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교계의 지도자 박희민 나성영락교회 은퇴목사가 26일 오전 3시 소천했다. 향년 87세. 전립선암 재발로 고생하던 박희민 목사는 암이 전이돼 투병생활하던 중 이날 새벽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택에서 평화롭게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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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젊은 층에서 팬데믹 이후 신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비영리 단체인 스프링타이드조사연구소가 지난해 12월 18세에서 25세 사이 젊은 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3분의 1이 "신이나 더 높은 힘의 존재를 믿는다"고 답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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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의 결혼을 금지하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규율이 향후 완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 세계 13억 가톨릭 신자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86·사진)이 최근 모국 아르헨티나 언론에 사제의 독신 규정이 '일시적인 처방'이라고 말하며 독신주의를 재검토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더타임스,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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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사제결혼 금지' 깨지나…교황 "독신은 일시적 처방"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사제의 결혼을 금지하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규율이 향후 완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 세계 13억 가톨릭 신자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86)이 최근 모국 아르헨티나 언론에 사제의 독신 규정이 '일시적인 처방'이라고 말하며 독신주의를 재검토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더타임스,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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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디나의 대형 교회에서 한 전도사가 일가족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교인들의 고민 상담을 책임지는 목회자들이 정작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곳이 없다는 점이 교계의 새로운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202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