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유럽 40여개국 정상 한자리…젤렌스키 "전투기 지원 지지받아"

    유럽 대륙의 40여개국 정상들이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몰도바에 모여 안보 문제를 비롯한 지역 공통 현안을 논의했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과 그 외 비EU 20개국 정상들은 몰도바의 수도 키시나우로부터 35㎞ 떨어진 불보아카에서 열린 유럽정치공동체(European Political Community·EPC) 2차 회의에 참석했다.

  • 카타르 지나던 배에서 바다에 빠진 한국인 24시간 만에 구조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카타르 해역을 지나던 선박에서 바다에 빠진 한국인이 24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카타르 내무부와 현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도하 인근 해역을 지나던 상선에서 20대 남성 선원 A씨가 바다로 빠졌다.

  • 이탈리아서 실종된 만삭 임신부, 남자친구가 살해·유기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북부 도시 밀라노 인근 세나고에서 만삭 임신부가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살해범은 실종 신고를 한 남자 친구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자백을 토대로 둘이 동거했던 집 근처에서 시신을 수습했다.

  • 안 아픈 데 없는 지구…환경 지표 줄줄이 '위험 구역' 진입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지구 환경이 8개 지표 중 7개에서 이미 '위험 구역'으로 들어가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P 통신에 따르면 워싱턴대, 암스테르담대 등 연구진이 모인 지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과학 저널 네이처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같은 경고음을 냈다.

  • 북, 11년 만에 위성발사 실패 '망신'…김정은 재촉에 서둘렀나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북한이 31일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미리 통보한 정식 예고기간(5월 31일 0시∼6월 11일 0시) 첫날에 호기롭게 쏘아 올렸지만, 위성체 궤도 진입은 커녕 발사체가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서해에 추락했다. 한 국가우주개발국은 동창리 발사장에서 발사체를 쏜 지 2시간 30여분만인 오전 9시 5분 '발사 실패'를 공식 인정했다.

  • "서울 전역 사이렌, 경보 오발령 패닉"…외신, 北 발사 긴급보도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북한이 31일 이른바 우주발사체를 발사하자 주요 외신도 일제히 긴급 보도를 쏟아냈다. AP, 로이터 등 주요 통신사는 한국의 합동참모본부의 발표 등을 인용해 북한이 남쪽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긴급 타전했다.

  • "'오겜' 흥행 등에 亞 영화·드라마 글로벌 시청수요 늘어"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넷플릭스 히트작 '오징어게임' 등 'K-드라마'와 영화 '미나리',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 최근 성공한 영화 등에 힘입어 아시아계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미 CNBC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에베레스트서 올해 17명 사망 '역대급'…"기후변화가 주원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올해는 인간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에 처음 오른 지 70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정상 일대 날씨 변동이 극심해지면서 에베레스트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해로도 기록될 전망이라고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 케냐 청년, 사자 쫓는 '라이언 라이트' 개발…"국제적 관심"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케냐 마사이족 청년이 사자를 비롯한 야생 동물을 쫓아내는 장치를 발명해 인간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현지 일간지 더스탠더드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3살의 리처드 투레레는 번쩍이는 불빛이 순서대로 깜빡이는 손전등으로 야생동물이 침입하는 것을 막는 일명 '라이언 라이트'라는 시스템을 고안해냈다.

  • 러 수도 모스크바 동시다발 무인기 공격받아…"25대 날아들어"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신유리 유철종 기자 =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30일 오전(현지시간) 대규모 드론(무인기) 공격이 가해졌다. 아직 공격 주체가 분명히 드러나지는 않은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군, 친우크라이나 러시아 민병대의 소행, 러시아 자작극 등의 가능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