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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수도권 싱크홀, 폭 40m·깊이 15m로 커져…운전자 구조 난항

    일본 수도권에서 지난 28일 오전 지반 침하 현상으로 생긴 구멍인 싱크홀이 폭 40m, 깊이 15m 정도까지 커졌다고 현지 언론이 31일 보도했다. 도쿄 북쪽 사이타마현 야시오시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초기에는 대략 지름 10m였다. 하지만 주변에 또 다른 구멍이 생긴 뒤 합쳐지면서 피해 규모가 확대됐다.

  • 지구생명체, 외계 기원의 증거?

    45억년 전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는 소행성 '베누'(Bennu)에서 다양한 아미노산과 DNA의 주요 성분들이 발견되면서 지구상의 생명이 우주에서 기원했다는 가설에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 29일 CNN 방송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등이 참여한 국제연구진은 이날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에 실린 관련 논문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 "성격차이로 이혼하면 노동형"

    북한에서 최근 이혼과 임신중절에 대한 처벌이 더욱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연구원이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분석해 발간한 '북한인권백서 2024'에 따르면 이혼의 자유와 임신중절에 대한 통제가 강화돼 여성의 자기 결정권 침해가 심화했다.

  • 평양의 젊은이들도 결혼·출산 꺼린다”

    80년대 2. 53명이던 출산율. 2010년대 1. 39명으로 급감. 북한도 내집 장만의 어려움때문에 젊은이들의 결혼·출산 등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급 시스템이 붕괴되고 평양 등 주요 도시에서 주택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신혼부부가 내집을 마련하는 게 어려워지자 결혼을 미루고 출산을 기피하고 있는 것이다.

  • 참혹 압사 사고는 연례 행사? 

    29일 인도의 최대 종교 행사인 힌두 축제 ‘쿰브 멜라(Kumbh Mela)’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최소 수십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쿰브 멜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 행사이자 힌두교 최대 종교 축제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프라야그라지(옛 알라하바드)에서 개막한 축제는 지난 13일 시작해 다음 달 26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 반군 수장서 국가원수로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를 몰아내고 13년여간 이어진 내전을 종식한 시리아 과도정부의 실권자 아메드 알샤라가 시리아를 이끌 임시 대통령으로 지명됐다. 2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군사작전사령부(MOC)의 하산 압델 가니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도자 아메드 알샤라가 과도기적 단계에서 이 나라의 대통령직을 맡았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 우크라에 사살된 북한군 소지품서 삼성 2G 휴대전화

    러시아에 파병됐다가 우크라이나군에 사살된 북한군 병사의 품에서 삼성전자 로고가 박힌 휴대전화가 나와 눈길을 끈다. 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SSO)는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 진지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북한군 병사 2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 고속도로 한가운데 웬 집이…

    중국의 재개발 지역에서 보상금을 더 많이 받으려다가 고속도로 한가운데 살게 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황씨는 마을 일대가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당시 당국으로부터 160만위안과 부동산 2개를 보상으로 제안받았다.

  • '치앙마이' 가 본적 있나요?

    올해 태국의 치앙마이를 찾은 외국 관광객 중 1위가 한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관광청(TAT)은 1월 1일부터 27일까지 치앙마이 국제공항 입국자 중 한국인이 3만4954명으로, 중국인(3만4천894명)을 넘어서 방문 외국인 중 가장 많았다고 전날 밝혔다.

  • 초중고생 자살자 527명 역대 최다, 왜?

    인구 10만명 당 16. 3명, 1. 3명 줄어. 지난해 일본의 자살자 수는 역대 두 번째로 적었지만, 초중고생 자살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이 경찰 자료 등을 토대로 집계한 지난해 일본의 전체 자살자 수는 2만268명으로 전년보다 1천569명 줄어 1978년 집계 개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