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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으로는 처음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이 미국 국적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영국 가디언은 레오 14세 교황이 미국 시민권자이면서 바티칸 시국의 국가 원수로서 드물고 법적으로 곤란한 위치에 놓였다고 짚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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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주요 관광지 당국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잘생긴 남자’를 찾는다는 공고를 내 화제다. 28일 중국 계면신문에 따르면 최근 허난성 뤄양시 중두거우는 월급 3만 위안(약 570만 원)에 중국 고대 4대 미남인 ‘반안’을 찾는다는 공고를 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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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직후 통로로 몰리는 승객들의 무질서한 하차 시도에 튀르키예 당국이 칼을 빼 들었다. 앞으로는 좌석에서 일찍 일어나거나 통로에 먼저 나서는 행동에 대해 벌금이 부과된다. 27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튀르키예 민간항공국(DGCA)은 최근 각 항공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착륙 직후 통로에 먼저 나서거나 좌석을 벗어나는 승객에게 최대 2603리라(약 9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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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비 반려동물 수가 많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힌 아르헨티나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가 화제다. AP통신은 여론 조사를 인용해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거주하는 시민 중 약 80%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퓨 리서치 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이는 미국 평균보다 약 20% 높은 수치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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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중증 환자가 스스로 생을 마감할 수 있게 허용하는 법안을 하원에서 통과시키며 조력 사망 합법화의 첫 관문을 넘었다. 27일 르몽드지에 따르면 프랑스 하원은 이날 찬성 305표, 반대 199표로 해당 법안을 가결했다고 보도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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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가 사라졌다"…스위스 마을, 빙하 붕괴로 대규모 산사태
28일(현지시간) 스위스의 한 산간마을을 대규모 산사태가 덮쳐 마을의 90%가 매몰되고 1명이 실종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스테판 간저 발레주(州) 주의원은 이날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처음 발생한 산사태만 해도 이미 엄청난 규모였다"며 "언뜻 보기에도 마을의 90%가 토사에 덮였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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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96개를 맨몸에 붙인 남성이 세계 기록을 다시 썼다. 그는 단순히 숟가락뿐만 아니라 과일, 돌, 심지어 사람까지도 몸에 붙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네스에 따르면 이란의 아볼파즐 사베르 모크타리(54)는 지난 1월 23일, 이란 카라지에서 진행한 도전으로 ‘몸에 가장 많은 숟가락을 균형 있게 붙인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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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사진)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올 이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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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2살의 나이로 최연소 ‘멘사’(Mensa) 회원이 된 영국 어린 아이가 화제다. 23일 기네스월드레코드(기네스북)는 조셉 해리스 조셉(사진)이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됐다고 발표했다. 멘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영재 모임으로, 표준화된 IQ 검사에서 상위 2% 이내의 점수를 받은 사람들에게만 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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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등반가 4명이 제논(Xenon) 가스를 흡입하고 에베레스트 등정을 사흘 만에 끝내자 약물 사용의 적절성과 등반 윤리를 놓고 격렬한 논쟁이 일고 있다. 2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영국 전직 특수부대원 4명은 에베레스트 등반가들이 거의 필수적으로 거치는 고산 적응 과정 없이 지난 24일 산 정상에 올랐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