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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떠나 귀국 中과학자 비율 75%로 급증 까닭…'스파이 분쟁'탓?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미국 내 연구 생활을 포기하고 고국행을 택한 중국 과학자 비율이 이른바 미국의 '차이나 이니셔티브'(China Initiative) 이후 75%로 상승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미국 내에서 사실상 중국 과학자들을 겨냥한 스파이 색출 작업이 수년간 벌어 지자 중국 과학자들 영구 귀국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 뒤숭숭한 개회식 전 파리의 아침…비 내리고 철도망 공격까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홍규빈 이의진 기자 = 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대할 걸로 기대받는 '센강 개회식'을 앞둔 26일(현지시간) 오전부터 파리가 뒤숭숭하다. 날씨부터 우중충하다. 흐린 구름에서 떨어지는 부슬비에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우산을 들었고, 일부는 비를 맞으며 걸음을 보챘다.

  • 트랜스젠더 여성 팀이 1·2·3등 싹쓸이

     최근 미국 워싱턴주에서 열린 여성 사이클 대회에서 트랜스젠더 선수들이 속한 팀이 1~3위를 모두 휩쓰는 일이 벌어졌다.  24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애틀 인근 레드먼드의 제리 베이커 기념 벨로드롬에서 열린 메리무어 그랑프리에는 최소 3명의 트랜스젠더 선수가 엘리트 여자부 2인 릴레이 경기에 참가했다.

  • 머독, 장남에 다 물려주려다 세 자녀와 상속 분쟁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자신이 세워 올린 미디어 제국의 미래를 놓고 3명의 자녀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가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올해 93세인 머독은 후계자로 지명한 장남 라클런이 방대한 TV 네트워크와 신문사들을 계속 담당할 수 있도록 지난해 말 가족 신탁 조건을 바꾸기 위한 깜짝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맨손으로 파리 잡고 눈 비볐다 실명

     눈꺼풀에 붙은 파리를 맨손으로 잡았다가 결국 한쪽 눈을 잃게 된 중국 남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 중국 현지 매체를 인용, 최근 광둥성 남부 선전에 거주하는 우 모씨가 겪은 딱한 사연을 소개했다.

  • 파도 타고 탈출한 20대 서퍼

     서핑 중 상어에게 물려 다리가 잘린 한 서퍼가 스스로 파도를 타고 탈출해 목숨을 건졌다.  CNN과 서핑 전문 매체 서퍼투데이에 따르면 24일 호주 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포드 맥쿼리 해변에서 카이 맥켄지(23)는 서핑을 하던 중 상어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 '중국이 침공' 드라마 예고편에도 우는 대만인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 내용을 그린 TV 시리즈의 예고편이 공개되자 대만인들이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23일 대만에서 공개된 10부작 TV 드라마 시리즈 '제로 데이'의 예고편이 온라인에서 감정적인 반응의 물결과 방위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다고 전했다.

  • 나라공원 사슴 걷어차는 영상 '공분'

     사슴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 나라현 나라시 나라공원에서 한 남성이 사슴을 발로 마구 걷어차는 동영상이 확산하며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에 따르면 문제의 장면은 지난 21일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 속에 담겨 있었다.

  • 캐나다 로키 국립공원에 산불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최대 규모인 재스퍼 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과 방문객 등 2만5천여명이 대피했다.  재스퍼 국립공원이 위치한 앨버타주 비상 관리청 관계자에 따르면 대피령이 내려졌을 당시 재스퍼 시에는 주민을 포함해 약 1만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연봉 3.8억, 나이·학력 안봅니다"

     중국 기술 굴기의 상징인 통신 장비 업체 화웨이가 또다시 '천재 소년' 모집에 돌입했다. 나이와 학력, 전공과 무관하게 인공지능(AI), 물리, 화학, 컴퓨터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재에 화웨이는 최고 201만위안(약 3억8000만원) 수준의 연봉을 내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