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수중 놀이공원 '다이브 바레인'개장 시선집중

바레인
친환경적 프로젝트
국제명소 각광 예상

면적이 100,000㎡에 달하며, 가라앉은 보잉 747까지 보유한 세계 최대의 수중 놀이공원 '다이브 바레인'(Dive Bahrain)이 개장해 다이빙 애호가들을 맞이하고 있다.

바레인 국제공항과 인접한 다이브 바레인은 수명을 다한 전장 70m의 보잉 747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이 보잉 747은 물에 잠긴 비행기로는 세계 최대 크기다. 이 세계적인 프로젝트는 바레인 관광전시국(BTEA)과 최고환경회의(SCE)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개발됐다.

다이브 바레인의 목적은 방문객에게 광대한 규모의 구역에서 독특한 다이빙 체험을 즐길 기회를 선사하는 것이다. 새로 개장한 이 수중 놀이공원은 보잉 747 외에 바레인의 전통 진주 무역상 가옥 모형도 선보인다. 그 주변에는 제작 후 물에 잠겨 산호초 성장을 위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해양 생물을 위한 지속가능한 서식지를 보장할 Diyar Al Muharraq, 인공 산호초 및 기타 조각도 있다.

다이브 바레인은 관광객은 물론 다이빙 애호가들에게 제공할 독특한 체험을 비롯해 그 규모와 위치로 볼 때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국제적인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잉 747이 성공적으로 잠수된 후, 다이빙 센터에 등록된 전문 다이버들이 간헐적으로 검사해서 전문 다이버와 여가 다이버 모두에게 다이브 바레인이 안전한지를 확인했다.

이 환경친화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바레인은 국제 환경 기준을 편입시켜 환경 관광사업과 해양생물 보존 분야에서 핵심적인 국가로 부상할 전망이다.

추가 정보나 다음 수중 다이빙 체험 예약은 www.divebahrain.com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