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이 LA 12지구 시의원 재성 성공…데이빗 류는 결선행

미셸 박, 영 김도 결선 진출
정찬용, 조재길 등은 고배

존 이 LA 12지구 시의원이 3일 치뤄진 예비선거에서 과반을 상회하는 득표율을 얻어 재선이 확실시 된다. 역시 재선에 나선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은 1위를 수성하며 2위와 4천표 이상의 큰 득표차를 보이고 있으나 득표율이 과반에 못미쳐 11월에 결선에서 최종 승리를 노려야 하게 됐다. <표 참조>

존 이 시의원은 "지난번 보궐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한인 커뮤니티의 아낌없는 지지와 후원, 투표 참여를 통해 선거 판도 변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LA 10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는 마크 리들리 토마스 현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에 이어 2위를 차지, 결선 진출이 유력시 된다.

그이에 연방하원 가주 39지구에 출마한 영 김 후보는 50.74%의 높을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진출했으며 가주 48지구에 도전장을 낸 미셸 박 스틸 후보도 2위로 결선 진출을 확보했다.

또한 가주 하원 제 68지구의 최석호 후보도 득표율 45.62%을 기록, 1위로 결선에 올랐으며 가주 상원 37지구에 나선 데이브 민 후보도 결선 진출이 유력하다. .

한편 가주 상원 29지구의 조재길 후보, 가주 하원 38지구의 애니조 후보, LA카운티 수퍼바이저 2지구 정찬용 후보등 은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