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잉,보험처리, 수리, 페인트, 렌트카까지…
타운내 한 자리서 24년 째 '터줏대감'
소소한 것부터 마무리까지 확실 보장
서비스 후 3년 워런티 "맡겨만 주세요"
'오리온 오토 바디&페인트'(대표 데이빗 이)는 차사고에 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원스탑 바디샵'이다.
데이빗 이 대표는 프리웨이나 길에서 차 사고가 났을때 토잉부터 보험 처리, 차에 흠집이 난 부분 수리 및 페인트, 렌트카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타운 내 '해결사'로 정평이 나있다.
이 대표는 "LA 한인타운 한 자리에서만 벌써 24년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며 "이 일을 시작한건 84년부터이니 벌써 37년됐다. 타운에선 가장 오래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다 보니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다. 그는 "옛날에 항상 오던 단골 형님이 있는데 지금 벌써 80살이 넘었다"며 "그 형님 아들이 중학생이었는데 지금은 결혼해서 애 아빠가 되고 그 자녀들이 대학생이 되서 차를 고치러 온다"고 했다. 이 대표는 "가끔 '지나가다 들렀다'며 음료수를 사들고 찾아오는 손님들을 보면 일하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오리온 오토 바디&페인트의 장수비결은 뭐니뭐니해도 고객을 가족처럼 여기는 서비스 정신이다. 20년간 꾸준히 함께 일해온 직원들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이 대표는 긴 시간 동안 축적된 경험으로 보험 일은 노하우가 텄다고 한다. 미국에 처음 와서 바디샵에서 직접 차 고치는 일과 사무 실무도 배운터라 차 분야에서는 빠질 수 없는 전문가다.
그는 "규모가 큰 바디샵은 아니지만 고객을 위한 맞춤 상담과 퀄리티만큼은 자신있다"며 "소소한 것부터 마지막 작업까지 일일이 전부 눈으로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리온 오토 바디&페인트에서는 리스 리턴을 앞두고 사고가 난 차량들을 최저가격에 고쳐주고 있다.
한가지 특별한 점은 이곳에서 서비스 후 3년 워런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우리 바디샵에서 차를 고친 후에 문제가 생겨 찾아오는 경우는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라며 "일하는데 있어서는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차는 잘못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생명과도 같은 것"이라며 "고객 한분 한분의 차를 내 차라고 생각하고 언제나 성심 성의껏 고친다"고 말했다.
그는 "수년간 단골 고객들께 많은 혜택과 도움을 받아서 우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최저 가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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