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봤습니다 / 법무법인 '정앤라이킨스' 정찬용 대표 변호사
커뮤니티 현안 대변 한인사회 '리더'…주류사회도 실력 인정
노동법 비롯 계약, 회사 파산법 등전문변호
유튜브 방송 '정찬용 미국 변호사'시작
"사람들의 삶의 방식에 긍정 영향주고파"
"살고 있는 곳에서 법이 어떻게 적용되느냐에 따라 우리들의 삶이 변합니다. 정찬용 변호사가 함께 합니다"
정찬용 변호사라고 하면 법무법인 '정앤라이킨스'(JEONG & LIKENS)의 대표 변호사라기보다는 지역 커뮤니티현안을 대변하는 일에 헌신하는 '리더'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 변호사는 누가 뭐래도 법을 통한 정의실현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기를 원하는 꿈을 지닌 진정 '변호사'다.
정찬용 변호사는 지난 2008년도에 가주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지니고 있다. 처음 변호사업을 시작할 때는 옷 디자인 '저작권'(copyright) 소송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다. 한때는 전국 변호사 케이스와 관련해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한 기관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케이스 숫자로만 전국 3등까지 오르기도 한 저력의 변호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를 상대로 한 소송을 담당한 재미있는 이력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사건·사고들을 대변해왔는데, 여기에는 계약법, 노동법, 부동산법, 파산법, 회사법 등이 포함된다.
정 변호사는 "처음에는 변호사라는 직업이 돈도 많이 벌고 멋있어 보여 도전했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세상을 변화시켰던 케이스들을 통해 모든 사람들의 삶의 방식에 영향을 주는 작업에 이제는 매료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꿈을 갖게 됐다. 그건 다름 아닌 연방대법원까지 가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판례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꿈 말이다.
그래서 다양한 변론을 통해 정 변호사는 캘리포니아주 뿐만 아니라, 연방 항소법원, 그리고 연방대법원에서도 변론을 할 수 있는 자격증을 수 년 전 획득했다. 자신의 꿈, 아니 세상 사람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판례를 만들 수 있는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정 변호사는 누구나 알 수 있는 미국의 큰 대기업을 상대로 지적재산권 소송을 당한 한인 업체를 대변하며 승소로 이끌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그는 또 다른 영역으로의 도전을 시작했다. 그건 다름 아닌 유튜브 방송, '정찬용 미국 변호사'다. 그는 이 유튜브 방송에서 한국과 미국의 법을 비교해 가며, 어떻게 법이 적용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변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자연스럽게 그의 향후 비전으로 이어진다. 정 변호사는 큰 변호사 그룹들이 하고 있는 'pro bono'(무료) 법률서비스를 커뮤니티 차원의 이슈들에 대해 적용시켜 봉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아시안 인종차별' 문제를 비롯해 LA 한인 및 지역 커뮤니티에도 중요한 '선거구재조정'(redistricting) 문제 등 커뮤니티의 권익신장을 위한 일에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환원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문의:(213)688-2001, www.JeongLikens.com, JEONG@JeongLikens.com
▶주소: 222 S. Oxford Ave.,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