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여 번민이 많다는 말. 대표적 명리서인 '적천수'에 보면 사람의 성격을 사주로 파악하는 부분이 있다. 그 중에 밝고 화창한 기운이 수렴하는 서늘한 기운을 만나면 갇힌 형국이 되어 답답하고 소통이 안돼서 번민이 많아진다고 했다. 떠나는 문재인 정부와 새로 시작하는 윤석열 정부의 부딪힘이 볼썽 사납다. 누가 화창한 기운이고, 누가 서늘한 기운인지…교통체증이 심하면 국도로 돌아가듯이 '피해가는 소통'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