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회장 추성희)는 오는 18∼20일 펜실베이니아주 매리어트 필라델피아 다운타운에서 제42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학술대회 주제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한국학교'이다. 19일 개회식 이후 진행되는 기조 강연은 장태한 UC 리버사이드 대학 교수가 맡는다.
20일에는 제22대 총회장을 선출하는 정기총회가 열린다.
협의회는 미국 내 1천여개의 한국학교 연합체로, 1981년 창립해 산하에 14개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다. 8천여명의 교사가 8만여명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