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LA한인회관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LA한인회가 한인 대상 사이버 범죄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28일(월) LA한인회관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열리는 사이버 범죄 예방 세미나는 LA한인회와 한인검사협회가 함께 기획한 행사다. 이날 세미나에는 FBI LA지역 사이버팀의 마이클 손 스페셜 에이전트와 LA카운티 검사실의 개브리엘 김 검사가 강사로 나서 사이버 범죄 종류와 대처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한국어 통역이 제공되며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차는 LA한인회 인근 코리아타운플라자에 하면 된다. 
LA한인회 측은 "외로운 한인 시니어들에게 카톡, 문자메시지, 이메일등을 이용해 돈을 빌려달라는 로맨스 스캠, 소셜번호 도용이나 단전 및 단수로 협박하는 등 각종 사이버 사기 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사이버 범죄 예방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예방법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213)999-4936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