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사람의 마음은 헤아리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람의 마음속은 알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국회 추천 몫인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 대법원이 한 대행이 신임 대법관을 임명하더라도 헌법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한 대행의 버티기 근거가 흔들리고 있다. 계엄 내란 세력에 동조하는 건지 아니면 자기 살 길을 모색하는 건지 알 수 없는 게 한 대행의 속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