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 발진티푸스' 기승
LA 카운티 보건국이 벼룩을 매개로 한 발진티푸스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진티푸스 감염 사례는 역대 최다인 187건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이미 106건이 보고됐다. 발진티푸스는 주로 쥐, 주머니쥐, 길고양이 등에 기생한 벼룩이 질병을 옮기며 감염된 벼룩의 배설물이 피부 상처나 눈을 통해 체내로 들어가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고열, 두통, 오한, 발진 등의 증상과 함께 드물게는 뇌수막염 등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