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온라인 접수
내년 2월 말 지원 단체 선정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목표로 하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이 올해도 비영리단체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오픈뱅크(행장 오상교)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오픈청지기재단(이사장 최화섭)은 14일부터 2025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매년 실시하는 비영리단체 지원 프로그램이다. 비영리단체 심사 시에는 단체 뿐 아니라 운영 중인 봉사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진다.
재단은 11월 16일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한 후, 서류 심사, 현장 방문, 전화 인터뷰 등을 거쳐 독립 심사위원회가 결정하며, 내년 2월 말 최종 지원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내년 3월 전달될 예정이며, 과거 팬데믹 이후 우편으로 전달했던 방식과 달리, 전달식과 함께 비영리단체를 위한 정보 공유 세미나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웹사이트(www.openstewardship.com)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우편이나 지점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서는 오픈청지재단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오상교 오픈뱅크 행장은 "올해부터 신청서를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많은 단체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금을 받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13)593-4885/info@openstewardshi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