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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주택대출 금리 내렸지만 부동산 거래 활성화는 지연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방향 전환 깜빡이를 켜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내리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 전반 활성화는 지연되고 있다. 주담대 금리가 조금 하락했지만 크게 더 떨어질 것 같지는 않은 데다가, 집값은 여전히 기록적으로 높고, 한편에선 경기침체에 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 숫자로 본 미국 경제

    7월 소매판매 1. 0% 깜짝 상승. 연방 상무부는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7097억달러로 전월 대비 1. 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 3% 증가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웃돈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 7% 상승했다.

  • 해리스·트럼프, "경합주에 광고로 승부 건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와 광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격전지로 떠오른 소위 경합주들에 매일 수백만 달러의 TV 광고가 투입되고 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광고 추적 업체 애드임팩트는 8월 들어 중순까지 양당 대통령 후보 캠페인과 지지 단체들은 광고비로 총 2억4700만 달러를 지출하거나 예약했다고 추산했다.

  • 연준 비둘기파, "현재 금리 매우 제약적…고용 우려"

    CPI 발표 후 9월 릫0. 25%p 인하릮 전망 커져.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년여 만에 3%를 밑돈 가운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가 현 기준금리 수준이 매우 제약적이며 고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 난기류 피해 막자…중장거리 노선 착륙 40분전 기내서비스 종료

    (세종=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난기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 국내 항공사들의 기내 서비스 종료 시점이 앞당겨지고, 뜨거운 기내 식음료 서비스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항공기의 난기류 사고 예방을 위해 국내외 난기류 정보 공유가 강화된다.

  • 현대차·기아, 배터리 안전기술 'BMS' 공개…"과충전 화재 0건"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술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을 15일 공개했다. 이는 최근 인천 지하주차장 화재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 LA항 7월 컨테이너 물동량 사상 최대

     지난달 LA항을 거친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동안 뉴욕-뉴저지항에 밀리면서 미국에서 가장 물동량이 많은 항구라는 명성이 무색했던 LA항이 옛 명성을 다시 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LA항만청은 지난 7월 LA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을 조사한 결과 93만9000TEU(20피트 컨테이너)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치폴레 7배 키운 니콜, 스타벅스 구원투수로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에 시달리던 스타벅스가 17개월 만에 사령탑을 교체했다. 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요식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사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스타벅스 주가가 급등하는 등 취임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옥타LA, 한미경제포럼 개최

    'K-취업비자'로 불리는 '한국인 전용 미 전문직 취업 법안'(Parter with Korea Act)의 조속한 승인을 위한 LA 한인 경제인들의 모임이 열린다. LA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LA·회장 에드워드 손)는 E-4비자 한미경제포럼을 오는 9월4일 오후 5시부터 LA총영사 관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초콜릿이 감자칩 먹었다"

    초콜릿 과자 엠앤엠즈(M&M릫s)로 유명한 미국 제과업체 마즈(Mars)가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 등을 보유한 켈라노바를 359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양사가 14일 밝혔다. 마즈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비상장사 마즈는 엠앤엠즈, 스니커즈 등 유명 과자 브랜드를 비롯해 로열캐닌, 페디그리 등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