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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9돌 한글날' 기념식…"한글, 우리 문자넘어 미래 이끄는 글"

    '579돌 한글날' 경축식이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알면 알수록, 한글'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국가 주요 인사와 정당·종단대표, 주한 외교단, 한글 관련 단체, 각계 대표, 시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해 한글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겼다.

  • 사망자만 6만8천명…'파괴와 상흔' 2년만에 출구 찾는 가자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미국과 주변국의 중재로 가자지구 전쟁 발발 2년만에 8일(현지시간) 1단계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 2년간 이스라엘군의 대대적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6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대부분의 건물이 초토화됐다.

  • "한국인 활동가, 이스라엘 사막 교도소 수감…가혹한 환경"

    가자지구에 접근하다가 이스라엘에 나포된 구호선박의 한국인 활동가 등 탑승자들이 이스라엘의 케치오트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과 강정친구들, 개척자들 등 시민단체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해초 활동가(김아현)가 이스라에 남부 사막에 있는 케치오트교도소로 옮겨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 노벨문학상에 헝가리 소설가 크러스너호르커이…역대 주인공은

    올해 노벨 문학상은 헝가리 소설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71)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현지시간) 종말론적 공포 속에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하는 강렬하고 선구적인 작품세계를 인정해 크러스너호르커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  평화유지군 25% 감축

    미국의 분담금 미납으로 자금난에 내몰린 유엔이 결국 11개국에서 활동하는 평화유지군 규모를 향후 몇개월 내 25% 감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 유엔의 고위관계자는 이날 "전체 평화유지 군·경찰 인력의 약 25%를 본국으로 다시 보내야 할 것"이라며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는 많은 숫자의 민간 인력도 영향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팰리세이즈 산불은 방화였다"

    지난 1월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방화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 빌 에세일리 LA 연방지검 검사는 8일 기자회견을 갖고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우버 운전자인 용의자 조너선 린더크네흐트(29)를 자택 근처에서 방화로 인한 재산 손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 '金값 폭등' 한돈짜리 돌반지가 530불 

    그야말로 금값이 미쳤다. 국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현물과 선물 모두 온스당 4000달러를 넘어섰다. 타운내 금 한돈짜리 돌반지 가격도 무려 500달러가 넘게 팔리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8일 오전 온스당 4002. 53달러를 기록했다.

  • 强固無比 강고무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굳세고 튼튼함을 이르는 사자성어. 8일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라면 소비량은 41억개로 세계에서 8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한국 총인구는 5175만명으로, 1인당 라면 79. 2개를 먹은 셈이다.

  • 제 52회 LA한인축제 개막 공식 선포

    제52회 LA한인축제의 개막이 공식 선포됐다.  . LA한인축제재단(회장 알렉스 차)은 8일 한인타운 내 다울정 앞에서 개막 공식 선포식을 열고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국제공원에서 한인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릫경계선을 넘어서릮(Beyond Boundarie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인축제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 음식,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과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 상원 또 부결 '셧다운' 언제까지? 

    미국 의회가 8일에도 연방정부 운영 정상화에 필요한 임시예산안 처리에 합의하지 못하면서'셧다운'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했으나 두 예산안 모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무력화하며 가결하는 데 필요한 60표를 확보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