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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근무 금지하면 많이 그만 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발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무원 숫자를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기업인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한 20일 월스트리트저널 기고에서 DOGE가 추진할 연방정부 구조조정에 대한 구상을 소개했다.

  • "가주 유권자들, 민주당 의회·주지사 빰 때렸다"

     LA타임스는 2024년 대통령선거를 치르면서 가장 큰 내홍을 겪은 언론사다.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의 대표 신문사로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던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이 사주인 바이오업계 억만장자 패트릭 순시옹 박사의 반대로 무산됐다.

  • 表裏不同 표리부동

    겉과 속이 같지 않다는 뜻으로 속마음과 다르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말하는 사자성어. 2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하는 내용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채택이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불발됐다.

  • 퇴임 앞둔 바이든, 우크라이나 지원 '올인'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300㎞에 이르는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 사용을 허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인 지뢰 제공도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겨울 시작 무렵 악천후로 진흙탕이 돼 군사작전이 어려워지는 라스푸티차 시기를 앞두고, 전황이 불리해진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기 위한 결정이지만 민간인 피해 등을 불러올 수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 전세계 생중계된 대통령 앞 '몸싸움'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뒤따르던 통역 담당 수행원과 현지 보안요원들이 10초가량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생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다.  윤 대통령은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관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미술관 내 레드카펫을 따라 걸었다.

  • 하원의장 "여 화장실 사용 금지"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의장이 20일 트랜스젠더 여성의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및 하원 건물 내의 여자 화장실 사용을 금지했다.  존슨 의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화장실, 탈의실, 라커룸 등 의사당과 하원 건물 내부의 단일 성별을 위한 시설은 해당 생물학적 성별을 지닌 개인을 위해 준비됐다"며 "각 하원 의원 사무실에는 개인 화장실이 있고, 의사당에는 남녀 공용 화장실이 있다.

  • 프로레슬링 설립 맥마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교육부 장관에 린다 맥마흔 정권인수위 공동위원장을 지명했다. 맥마흔은 남편과 함께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프로레슬링)를 설립해 CEO를 역임했으며 트럼프 1기에서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트럼프의 측근으로 꼽힌다.

  • "트럼프 집권 전 중국산 최대한 사두자"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릫폭탄 관세릮를 매기겠다고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백악관 복귀를 앞두고 중국 제품을 수입하는 미국 기업들 사이에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부 기업은 수개월에서 최대 1년간 판매할 제품을 미리 주문해 놓는 등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LA노인회, 자이언 캐년 송년 잔치

     사단법인 LA노인회(회장 김형호)가 연말 시즌을 맞아 '2024년 송년 잔치'를 개최한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마감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된 행사다.  2박3일 자이언 캐년 국립공원 관광과 호텔 내 파티 일정이 포함된 이번 송년 잔치에는 LA 최고의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공연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푸짐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 이 그림은 1억2120만불 짜리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1898~1967)의 그림 '빛의 제국'(1954년작)이 19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역대 초현실주의 작품 중 최고가인 1억2천120만달러에 낙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마그리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구스타프 클림트,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거장들에 이어 역사상 16번째로 작품 판매가가 1억 달러를 넘긴 화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