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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길 걷던 여성 20피트 맨홀 추락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밤길을 걷던 여성이 15~20피트 아래 맨홀에 빠져 밤새 갇혀있다가 아침이 돼서야 구조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20일 밤 옛 카루셀 몰 인근의 맨홀에 빠졌고 다음날 오전 11시쯤 맨홀을 지나던 사람이 그녀의 비명 소리를 듣고 신고해 구조될 수 있었다.

  • 한인타운 랜드마크 에퀴터블 플라자 넘어가나

     LA 한인타운의 랜드마크 빌딩인 에퀴터블 플라자가 대출금 상환 실패로 차압 공매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타운 소식에 정통한 온라인 매체 케이뉴스엘에이(KNewsLA)는 20일 부동산 전문지 리얼딜의 보도를 인용해 최근 제이미슨 프로퍼티스(Jamison Properties)가 윌셔가에 소유하고 있는 에쿼터블 플라자(Equitable Plaza, 3435 Wilshire Boulevard)를 담보로 한 8650만 달러 규모의 상업용 모기지 담보 증권(CMBS, Commercial Mortgage-Backed Securities) 대출 상환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 '성매매 의혹' 법무장관 지명자 결국 사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맷 게이츠 전 하원의원이 과거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 등으로 인준이 불투명해지자 전격 사퇴했다.  게이츠 전 의원은 21일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내 인준이 트럼프 정권 인수의 중요한 과업에 불공평하게 방해가 되고 있다는게 분명하다"면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 트럼프 등장은 동물에게도 '재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하면 사람 못지않게 동물들도 살기 힘들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하버드대 동물법 및 정책 프로그램 부책임자인 앤 린더 교수는 "연방 정부의 지시가 야생 동물, 농장 동물, 실험실의 원숭이와 비글 등 모든 종류의 동물들 삶을 크게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 "K팝 댄스에 난타까지 한국 문화 체험했어요"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지난 14일 한인 사립학교인 새언약학교(New Covenant Academy) 재학생 68명을 대상으로 LA교육원에서 민화 공예, K-Pop 댄스, 난타 수업 등 한국 문화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날 한국 문화 체험 학습 중 난타 수업을 받고 있는 새언약학교 학생들의 모습.

  • 신규실업수당 청구 21만3천건…7개월 만에 최저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11월 10∼1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3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6천건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말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건)도 밑돌았다.

  • 크롬 강제 매각되면 구글 광고 매출에 직격탄

    연방 법무부가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불법적인 독점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웹브라우저 크롬 매각이 현실화하면 구글에 커다란 타격이 예상된다. 연방 법무부의 제안을 두고 빅테크의 독점 관행에 강경한 태도를 보여온 조 바이든 행정부의 마지막 공세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실제 크롬 강제 매각 현실화까지는 갈 길이 먼 상황이다.

  • 스타벅스, 매장은 늘리면서 인력은 줄여

    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가 미국에서 신규 매장을 공격적으로 수백 개 늘리면서도 오히려 판매 직원을 8% 감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스타벅스가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현재 미국 내 직원 수는 21만1천명으로 1년 전의 22만8천명에서 감소했다.

  • 예술이 된 바나나, 620만불에 팔렸다

     벽에 은색 테이프로 바나나 한 개를 고정한 이탈리아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이 뉴욕 경매에서 620만 달러에 낙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코미디언'은 지난 20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중국 태생의 가상화폐 기업가 저스틴 선에게 620만 달러에 팔렸다.

  • 남한에서는 사라진 '백두산 호랑이'

     중국 동북지역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마을에 내려와 주민 1명을 물고 달아났다.  18일 중국 헤이룽장일보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치타이허시 조선족 마을에 내려온 백두산 호랑이가 65세 마을 주민 왼팔을 물고 달아났다. 현재 이 주민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