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행운이 이렇게 불공평할 수가

    암을 극복한 캐나다의 한 남성이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세번에 걸쳐 복권에 당첨돼 총 250만 달러(한화 약 34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거머쥐었다. 최근 캐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앨버타주 레스브리지에 거주하는 데이빗 서킨은  지난해 8월 20일 로또 맥스에서 50만 달러(약 6억7700만원)에 처음 당첨됐고, 같은 해 11월 16일 로또 6/49에서 100만달러(약 13억5000만원), 그리고 지난달 3일 로또 6/49 클래식 추첨에서 다시 100만달러(약 13억5000만원)에 당첨됐다.

  • "모든 선수 차량 1대+훈장"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이 정부로부터 그야말로 로또 당첨 수준의'파격적인 포상'을 받아 화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은 10일 타슈켄트의 부뇨드코르스타디움에서 가진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행사에서 선수단 전원에 국가 훈장 및 명예 칭호와 더불어 중국산 전기차를 수여했다.

  •  2500m 해저 16세기 난파선 발견

    수심 2천500m의 프랑스 바다 밑에서 16세기 이탈리아 상선의 잔해가 발견됐다고 일간 르몽드가 12일 전했다. 이 난파선은 지난 3월 4일 프랑스 해군이 프랑스 남부 생트로페만 부근 해역에서 해저 탐사 훈련을 하던 중 발견됐다. 수중 음파탐지기가 수심 2천500m 지점에서 이상 신호를 포착해 수중 카메라를 투입한 결과 길이 30m, 폭 7m 크기의 난파선 실루엣이 잡혔다.

  • "민간인 해치는 명령 안따르겠다"

    이스라엘군 장병 41명이 가자지구에서의 전투가 '불법'이라며 작전 명령을 더 이상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에서 "불필요하고 영원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가자 작전 명령 불복종 의사를 밝히는 서한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보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1일 보도했다.

  • 시진핑 외동딸 외교무대 첫 등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외동딸인 시밍쩌(33·사진)가 외교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 주목을 끌고 있다. 11일 대만 중앙통신사(CNA)는 벨라루스 매체를 인용해 시 주석이 지난 4일 중국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만나는 자리에 딸인 시밍쩌가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 "전쟁 끝나도 맥도날드 들이지 말아달라"

    러시아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대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서방 기업의 복귀를 막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12일 영국 매체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서방 기업이 철수하면서 이익을 얻은 러시아 기업들이 경쟁 재개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 사람을 부렸던 왕의 반려동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머문 한남동 관저에서 성인 무릎 깊이의 5m짜리 수조가 발견됐다. 두 사람의 관저 입주 후 물 사용량이 급증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반려견들을 위해 수영장을 만든 것 아니냐는 의문이 고개를 든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수조는 야외 행사 조경용 시설"이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으나, 두 부부가 워낙 많은 반려동물을 키운 탓에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이는 많지 않아 보인다.

  • 권력 양날의 칼 '패가망신'

    '패가망신'(敗家亡身)은 우리나라에서 정치 지도자가 부패 척결 의지를 강조할 때 단골로 사용되는 표현이다. 이 말로 국민에게 가장 강력한 인상을 남긴 이는 노무현일 것이다. 대통령 당선인 시절 노무현은 "인사와 이권 청탁을 하다 걸리면 패가망신한다"고 경고했다.

  • 트럼프에 대한 24개국 신뢰도는 34%…시진핑·푸틴보다는 높아

    세계 무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낮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보다는 나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현안에 대해 올바른 결정을 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퓨 리서치센터의 설문조사에 대해 24개국 국민의 34%만 신뢰한다고 답했다.

  • 트럼프 일방주의에 뭉치는 '미들 파워'…미국 고립 길 걷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 기조가 지속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의 이른바 '중견 국가'들이 미국을 배제한 채 똘똘 뭉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