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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혁신당 이준석의 총선 '동탄 모델', 대선에선 달랐다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승리 전략 '동탄 모델'이 재현되지는 않았다. 동탄 모델이란 지난해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화성시 동탄지역(화성시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이 후보의 당시 선거 전략이었다.

  • 이재명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기대 어긋나지 않게 최선"

    21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일 "만약 이대로 결과가 확정이 된다면 국민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에게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라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섣부르다"면서도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계엄사태 심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치러진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 민심은 결국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

  • 통제 벗어난 AI, '생존본능 제거한' AI로 견제…비영리단체 출범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AI의 출현에 대비해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과학자 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벤지오 교수는 현재 세계적으로 개발 경쟁이 불붙고 있는 AI의 안전을 연구하기 위한 비영리단체 '로제로'(LawZero)를 설립했다.

  • 트럼프 "타국은 美에 관세 쓰는데 우리는 못하면 생존 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타국의 대미 관세에 관세로 맞대응할 수 없다면 미국은 경제적으로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다른 나라들이 우리에게 관세를 사용하는 것이 허용되는데, 우리가 신속·영리하게 관세로 반격하는 것이 불허된다면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생존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 40대 가장, "1억6천만원 빚" 차량 바다로 돌진…처자식 3명 살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처자식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1억6천만원 빚 때문에 가족여행을 가장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해상 추락사고를 내 아내와 두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살해)를 받는 지모(49) 씨는 지난달 30일 가족여행을 떠나 오후 7시께 전남 무안 펜션에서 투숙한 것으로 확인됐다.

  • 윤석열 부부 동반투표…'샤넬백' 질문에 김여사 '묵묵부답'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투표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41분께 경호원을 대동한 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김 여사가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 건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53일 만이다.

  • 여성 5만명 30년 추적해보니…커피, 건강한 노화에 도움

    적정량의 커피가 여성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사라 마다비 박사 연구팀은 여성 4만7천513명의 데이터를 3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커피를 통해 카페인을 섭취한 여성은 '건강하게 늙을' 확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100세 넘은 고령자 소중한 한표에 '박수'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충북에서는 100살을 넘긴 고령의 유권자들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옥천의 최고령 주민인 이용금(121·청산면 삼방리) 할머니는 이날 오전 9시께 딸의 부축을 받아 청산면다목적회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 "투표 안 했는데 했다고?" 본투표도 곳곳 잡음…부실 관리 논란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인 3일에도 서울 투표소 곳곳에서 크고 작은 소란이 일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투표 관리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오후 영등포구 당중초교 투표소를 찾은 한 70대 여성은 '이미 투표한 것으로 돼 있다'는 안내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