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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아직 진행 중이지만,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하다는 소식이 속속 전해지면서 6일 원/달러 환율과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올랐다. 관세 인상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이 실행되면 물가, 인건비가 일제히 높아지고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도 더뎌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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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서 사실상 승리 확정…개표 막바지 6천850만여표 얻어 전국 득표율 51. 2%.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확보한 선거인단만이 아니라 전체 유권자 투표에서도 넉넉한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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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당, 4년만에 연방 상원 다수당 탈환…최소 51석 확보
미국 공화당이 5일(현지시간)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의회 선거에서 상원 다수당 자리를 4년 만에 탈환했다. 공화당은 이날 연방의회 선거에서 상원 선거가 진행된 곳 중 네브래스카, 웨스트버지니아, 오하이오주 등에서 승리하며 전체 100석 가운데 최소 51석을 확보했다고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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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사실상 확정…3명만 더하면 '매직넘버 270명'
제47대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주들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른바 7대 경합주에 속하는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잇따라 승리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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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대선 승리 선언…"47대 대통령에 당선돼 영광"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5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대선 다음날인 6일 오전 2시30분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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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글래디에이터 2’ VIP 시사회에 참석하면서 포토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 11. 5.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 com.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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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국가대표 김예지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글래디에이터 2’ VIP 시사회에 참석하면서 포토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 11. 5.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 com.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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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은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날이다.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가 차기 백악관의 주인이 될 것인가, 여론조사상으로는 두 후보가 대선 승패를 결정지을 7개 경합주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전혀 예측이 불가한 상황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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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경영자'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또다시 한국의 저출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한국의 인구가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그동안에도 인구 감소를 인류가 당면한 최대 위협이라고 강조해왔던 머스크가 한국을 '콕' 집어 구체적인 감소 수치를 제시한 탓에 그의 발언은 국내에서 적지 않은 화제가 됐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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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때리면…"미국 소비자 구매력 108조 사라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놓은 관세 공약이 이행되면 매년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최대 780억 달러(약 107조6천억원) 사라질 것이라는 추정 결과가 나왔다. 전미소매협회(NFR)는 미 대선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공개한 '(트럼프 후보가 제시한) 관세의 영향 추정' 보고서에서 이런 추정치를 내놨다.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