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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 낙서사주범 "범죄수익 없다" 발뺌 들통…자산 몰수보전

    복구에만 1억원이 든 경복궁 낙서를 사주한 혐의로 재판 중인 강모(30)씨가 불법 도박사이트 광고로 벌어들인 수익을 숨겼다가 검찰에 덜미가 잡혔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유민종 부장검사)는 6일 강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 문다혜, 참고인 조사 세 번째 불응…檢 "유선조사 등 검토"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수수 의혹 사건의 핵심 참고인인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검찰의 대면 조사 요구에 또다시 불응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6일 다혜씨가 변호인을 통해 참고인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4천억원대 주식부자'

    백종원 더본코리아[475560] 대표가 증시 상장으로 4천억원대 주식 자산가가 됐다. 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공모가(3만4천원)를 훌쩍 넘어 4만6천350원에 거래를 시작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장 초반 한때 6만4천500원까지 치솟았다.

  • 첫 상원의원 앤디 김 "한미, 안보넘어 경제·혁신분야도 관계증진"

    미국 대선과 함께 5일(현지시간) 실시된 연방의회 선거에서 한국계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으로 선출된 앤디 김(42·민주) 당선인은 "한미 관계가 안보 분야를 넘어 경제 및 혁신 분야에서도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미 뉴저지주 체리힐 더블트리 호텔에서 당선 축하 행사 후 연합뉴스와 가진 약식 인터뷰에서 연방 상원의원으로서 한미 관계에 기여할 역할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

  • 앤디 김 "재미교포 역사 120년만 첫 상원의원…겸손히 임할 것"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42·민주) 당선인은 5일(현지시간) 재미교포 역사 120여년 만에 한국계 미국인이 처음으로 연방 상원의원에 선출되는 기회를 얻었다며 겸손함을 갖고 상원의원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당선이 확정된 뒤 미국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상원의원직을 맡을 준비를 하면서 이 순간을 최고의 겸손함을 가지고 접근하려 한다"고 말했다.

  • 앤디 김, 美뉴저지주에서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장을 던진 앤디 김(42·민주) 연방 하원의원이 5일(현지시간)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선거에서 승리했다. 한국계 미국인이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것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 미 동부지역 전체를 통틀어서도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연방 상원에 진출하게 됐다.

  • '시신 훼손' 군 장교 우발 범행?…전문가들 "치밀한 계획범죄"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한 가운데 일부 범죄 심리 전문가들이 계획범죄 가능성을 제기했다. 전문가들은 살해 이후 시신 훼손과 유기 과정에서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보인 치밀함 등을 들어 사전에 살인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우크라, '북한군 첫교전' 확인…우크라전 새로운 국면 시작되나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이 교전을 벌였다는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간의 전쟁에서 제3국이 차례로 말려드는 국제전으로 비화할 우려가 있는 데다, 북한이 파병군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도 있어서다.

  • 트럼프 백악관 탈환에 국제사회 축하 인사…극우 '반색'

    6일(현지시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유력해진 가운데 국제사회에서도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지난 4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 승리 챙긴 남부 경합주 두 곳, 흑인 남성 지지 껑충

    미국 대선 출구조사 결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를 먼저 거머쥔 두 곳의 남부 경합주에서 흑인 남성의 지지가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언론사들이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단위 출구조사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에서 흑인 남성들로부터 20% 정도의 지지를 받았고 흑인 유권자 전체 중에서는 두 자릿수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