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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외주의' 성향의 참정당이 20일 실시된 일본 참의원 선거의 가장 큰 승자로 떠올랐다. 당초 참의원 내 2석에 불과했던 참정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7명, 비례대표 7명 등 14명을 당선시켰다. 참의원은 3년마다 의원의 절반을 교체하는데, 선거 대상이 아닌 1석을 포함해 총 15석을 가진 중소 정당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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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ucklehead, moron, numbskull, dumb…. 이들 영어 단어의 공통점은?. 첫째, 모두 얼간이, 바보 또는 멍청하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다. 둘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를 내리지 않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을 비난하며 그에게 사용한 단어들이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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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나비 한 마리 날갯짓이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일으킨다. " 미세한 변화가 거대한 시스템을 흔든다는 이른바 '나비효과'다. . 정치 역시 예외는 아니다. 팸 본디 미 법무장관은 2월 "(엡스타인) 리스트를 책상 위에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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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 시대에 화면 속 누군가와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북이 쌓인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지켜보며 대리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바로 '먹방'(먹는 방송)의 풍경이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일상적 위안이 때로는 깊은 정서적 고립을 부추기고 우울증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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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장수의 섬’로 잘 알려져 있다. 100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다. 최근 걸프뉴스는 장수시대를 맞아 이들의 건강 비결을 집중 조명했다. 신문은 오키나와 주민들의 장수 비결은 특별한 식습관에 있다고 분석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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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명 관광지인 하롱베이에서 53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전복돼 최소 38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탑승객 중에 한국인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생존자들은 강풍과 폭우 속에 승객들의 회항 요구에도 승무원들이 무리하게 운항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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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린 ‘로빈후드 나무’ 절단사건의 30대 주범들에게 징역 4년3개월의 중형이 선고됐다. CBS 방송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 형사법원은 다니엘 그라함(39)과 아담 캐러더스(32)에 대해 시카모어 갭 나무를 베어버린 혐의로 4년3개월을 선고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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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왕자’로 알려진 알 왈리드 빈 칼리드 빈 탈랄 알사우드(36)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20년 혼수상태 끝에 결국 사망했다. 왕자의 아버지인 칼리드 빈 탈랄 알사우드는 19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들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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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으로 귀화한 중국 국적 출신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조선적(朝鮮籍·무국적) 출신자 수를 넘어서 최다를 기록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법무성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국적을 취득해 귀화한 중국 국적 출신자 수는 3122명으로 한국·조선적 출신자 수(2283명)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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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초음속 자유낙하에 성공해 국제적 명성을 얻은 오스트리아의 스카이다이버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추락해 사망했다. CNN은 유명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트너(56)가 17일 이탈리아 해안도시 ‘포르토산트 엘피디오’에서 추락사고로 숨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