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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콜드플레이 콘서트서 '불륜' 들킨 CEO, 사흘 만에 사직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공연장에서 '불륜 행각'을 들킨 미국 IT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사직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와 CNN 방송 등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구설에 오른 기업 아스트로노머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앤디 바이런 CEO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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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홍수 참사 3주차 아직 3명 실종…수색 작업 계속
미국 텍사스주 중부 내륙에서 기록적인 홍수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지 3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100명이 넘었던 실종자 숫자도 빠르게 줄어들었으나 아직 실종자 3명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텍사스주 커 카운티 커빌 시 행정담당관인 달튼 라이스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실종자 숫자가 100명 가까이 줄었고 아직 3명만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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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지도 늙지도 않는 아이돌…" WSJ '케데헌' 돌풍 조명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돌풍 속에서 가상의 아이돌이 인간 아이돌의 인기를 넘어서는 시대를 열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진단했다. WSJ은 "K팝에서 가장 큰 이름은 BTS가 아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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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 따른 기업 감원, 알려진 것보다 더 클 수 있어"
최근 기업들이 잇따라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감원이 기업이 밝히는 것보다 더 클 수 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식 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경제 지표가 좋은데도 기업들이 대규모 감원을 단행하는 것은 AI 도입에 따른 것인데도 기업들은 이를 직접적 감원의 이유로 밝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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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6개월…증시에 '타코' 유행어, 달러는 52년만에 최악
실효관세율 2%→8. 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해 2기 임기를 시작한지 20일(현지시간)로 6개월이 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관세정책으로 국제무역 구도를 흔들고 이민 단속을 강화하는 등 여러 혼란스러운 정책을 펴면서 미국 안팎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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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 대학서 중국어 학습 열기 시들…한국어는 K팝덕에 인기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 대학에서 한때 가장 인기 있는 외국어였던 중국어의 학습 열기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한국어는 K팝 등 한류 붐에 힘입어 인기가 높아졌다고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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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서 불거진 日민심 우경화…'일본인 퍼스트' 우익 정당 돌풍
"일본은 천황(일본에서 일왕을 칭하는 명칭)이 다스리는 군민 일체의 국가", "교육칙어 등 역대 조칙(임금의 명령을 알리는 문서)은 교육에서 존중해야 한다. ". 20일 열린 일본의 참의원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킨 극우 성향 신생 정당 참정당이 이번 선거를 앞두고 내세운 새 일본 헌법의 초안 1조와 9조에 담긴 내용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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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로 사망자 18명·실종자 9명…1만4천여명 일시대피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고 실종자는 2명 줄었다. 21일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에 내린 극한호우로 사망자가 18명, 실종자가 9명 발생했다. 지역별 사망자는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 경기 오산·포천, 충남 당진, 광주 북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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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임명 수순에 李정부 내각도 '의원 불패' 이어갈 듯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 카드를 꺼내 들면서 이번 정부에서도 '의원 불패' 신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크게 반발하고 범여권인 일부 진보정당도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도부 차원에서 확실하게 정리를 한 데다 대통령의 임명 방침 이후 당내에서도 별다른 반발 기류가 없어서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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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윤석열·김건희 소환통보…의혹 정점 피의자 조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다음 달 6일 김건희 여사를 차례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지난 2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한 지 약 3주 만인 21일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첫 소환 통보를 했다.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