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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서 무죄…사건 발생 24년만
수면제 탄 술을 먹여 친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47) 씨가 사건 발생 24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부(박현수 지원장)는 6일 존속살해 사건에 대한 재심 선고 공판에서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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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극초음속 추정 탄도미사일…트럼프 취임 전 올해 첫 도발
북한이 6일 극초음속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2주 앞두고 도발을 감행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정오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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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국회 측에 '尹탄핵 사유' 내란죄 철회 권유한 적 없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진행 과정에서 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하라고 국회 측에 권유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여권 일각에서 헌재가 예단을 비친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제기되자 헌재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한 셈이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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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측, 공수처장·경찰청 차장·국방차관 등 11명 고발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반발해 6일 오동운 공수처장 등 1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송진호 변호사 등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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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호처 또 막으면 체포검토…2차집행 尹체포 적극 시도"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가 일반 병사(사병)를 동원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6일 브리핑에서 "현재 채증한 것을 토대로 사병이 어느 정도 동원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인원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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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가운데 시중 금 한돈 짜리 돌반지 가격이 4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만 해도 200달러대 초반이던 것이 최근 수년사이 두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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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 최고령자, 116세 브라질 수녀…"장수 비결은"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가 나왔다. 5일 AP통신에 따르면 그동안 세계 최고령이었던 일본의 이토오카 도미코가 지난 연말 11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이후, 브라질 출신 기톨릭 수녀가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주인공은 히우그란지두술 중심 도시인 포르투알레그리에 있는 테레사수녀회 수녀원에서 살고 있는 이나 카나바호 수녀로 지난 4일 현재 기준 116세 211일을 살았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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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20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준비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쿡 CEO가 트럼프 취임위원회에 개인적으로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3일 보도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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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 8%, 기아 1. 8%. 하이브리드(HEV)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앞세운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사상 처음 17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한 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한 현대차그룹은 미국 실적에서 GM과 도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톱4'를 유지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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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에 '알코올은 암을 유발한다'는 내용의 경고문구를 달도록 법으로 의무화해야 한다고 비벡 머시 미국 의무총감(SG) 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이 3일 촉구했다. 이는 알코올 섭취가 유방암·대장암·간암 등 최소한 7종의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이며, 과거 통념과는 달리 하루 한 잔 미만으로도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의학계의 정설로 굳어진 데 따른 것이다.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