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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4선 국회의원이 10대부터 성매매를 통해 돈을 벌었다고 고백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진보정당인 좌파동맹 소속 안나 콘툴라(48·사진) 의원은 최근 핀란드 유력 일간 ‘헬싱긴 사노맛’과 인터뷰에서 학생이던 16세 때 보이쿠카라는 가명으로 성매매 일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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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한 가정집 마당에 던져진 불붙은 ‘다이너마이트’를 개가 재빠르게 달려가 이빨로 물어뜯어 도화선을 꺼뜨리며 온 가족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생명을 구한 영웅견은 폭발물을 씹는 과정에서 목소리를 영영 잃는 희생을 치렀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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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전격 사임 의사를 표명한 뒤 “한국이 기어오른다”고 비난했던 극우 성향 인사가 현재 여론조사 1위를 달리며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민영방송 뉴스네트워크 JNN이 지난 6~7일 실시한 ‘차기 총리 적합성 관련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사나에(64)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고이즈미 신지로(44) 농림수산상이 동일하게 19.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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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목욕관리사도 대학 졸업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건가. ”. 중국의 한 직업전문대학이 ‘목욕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나서 화제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랴오닝성 선양시에 위치한 선양직업기술학원은 최근 선양시 당국및 선양시 목욕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목욕산업 인재양성 전략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목욕 레저 및 건강관리산업대학’을 설립하기로 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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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과 변호인들께서 원만히 협조해주신다면 기일이 예정돼 있는 12월이나 그 무렵에는 심리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일응 예상하고 있으니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원만한 심리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 ". 내란 재판을 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지귀연 재판장이 지난 8일 열린 공판에서 했다는 말입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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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은 명칭부터 차갑다. 미국에선 이 기관의 약칭 ICE를 철자 그대로 '아이씨이'로 읽지 않고, 차가운 얼음을 뜻하는 '아이스'로 발음한다. ICE는 불법체류자들에겐 저승사자나 다름없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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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가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 명칭을 원래대로 '전쟁부'(Department of War)로 바꾸기로 한 건 심상치 않다. 의회 동의와 입법 절차가 필요하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시를 내리고 행정명령에 서명함으로써 일단 보조 명칭으로 전쟁부를 쓸 수 있게 됐다.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