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월급 안 받고 무보수로 봉사하겠다"

    새해 1일부터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된 로버트 안 신임 LA한인회장은 명예직답게 무보수로 회장직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명예직 무보수라는 평범해 보이는 안 신임 회장의 언급이 주목을 끄는 것은 전임 회장의 급여 수령에 대한 비판 여론이 한인회 안팎에서 수면 위로 떠오른 바 있기 때문이다.

  • 守常不變 수상불변

    떳떳함을 지켜 변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정당한 도리를 지키며 부당한 일을 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이 발부한 체포 영장을 불법이라 주장하며 관저에 칩거하고 있다. 체포에 대비해 경비 인력을 늘이면서 관저를 요새화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계엄에 대해 정치적, 법적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는 대국민 담화와는 딴판이다.

  • 한류 단어 7개 새로 올랐다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펴내는 영어사전에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나온'달고나(dalgona)'를 비롯해 한국 문화에서 온 7개 단어가 올랐다. 7일 옥스퍼드 영어 사전(OED)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단어 업데이트를 통해 '형'(hyung), '노래방'(noraebang), '막내'(maknae), '찌개'(jjigae), '떡볶이'(tteokbokki), '판소리'(pansori)가 사전에 포함됐다.

  • 새해 또 렌트비 인상? 한인 세입자 시름

    "올해 초 렌트비 인상이 있을 거라는데 걱정이네요. " 한인타운에서 아파트 생활을 하는 한인 박모씨는 말끝을 흐렸다. 10% 가까이 렌트비가 오른 지 2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또 렌트비 인상 소문이 돌자 박씨는 힘이 빠지단다고 했다.

  • "한국에 돈 보내기 최적기"

    남가주 한인 은행들이 오는 29일(수) 한국 대표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올해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설 기간 한인 은행들의 무료 송금 서비스는 한국 가족과 친지에게 수수료 부담없이 송금할 수 있어 해마다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내일 맥도날드 먹는 날

    맥도날드는 미국인 8명중 1명이 맥도날드에서 일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내일(8일) 하루 치즈버거를 1달러 8센트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LA와 오렌지, 샌디에고, 리버사이드, 샌 버나디노, 벤추라 카운티 등 남가주 내 모든 600개 매장이 해당된다.

  • 팬데믹때 구인난 옛말, 지금은 구직난

    미국에서 직장을 잃은 후 새 직장을 찾지 못하는 실업자가 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보도했다. WSJ이 인용해 보도한 미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6개월 이상 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업자는 160만명에 달했다.

  • "심리적 외로움이 수명 줄인다"

    심리적 외로움이 전 세계 보건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질병의 원인이 되는 악성 단백질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이 과학 저널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에서 외로움이 신체적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기저 메커니즘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술 덜 마시는데" 주류업계 활짝?

    주류업체들이 건강 등을 이유로 술을 멀리하는 미국 젊은이들을 겨냥해 무알코올 맥주와 음료를 잇달아 출시하는 등 음주문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CNN비즈니스가 최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맥주회사 쿠어스는 무알코올 음료 부문 매출이 지난 1년 동안 7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CRA 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금융 감독국의 커뮤니티 재투자 평가애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3일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CRA 감사 결과를 올해 처음으로 발표했다. 매달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FDIC는 1월에는 총 72개 금융기관에 대한 CRA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중 오픈뱅크는 최상위 등급 평가를 받은 5개 은행 중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