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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미 무어 "지금 충격에 빠져"…골든글로브 첫 연기상에 눈물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62)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연기상을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무어는 젊음을 되찾으려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서브스턴스'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 "술 덜 마시는데"…미국서 주류업체들이 웃는 이유는

    주류업체들이 건강 등을 이유로 술을 멀리하는 미국 젊은이들을 겨냥해 무알코올 맥주와 음료를 잇달아 출시하는 등 음주문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CNN비즈니스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주회사 쿠어스는 2019년 '몰슨 쿠어스 베버리지(음료) 컴퍼니'로 회사명을 바꾼 이후 무알코올 맥주 '페로니 0.

  • 美언론, 한국 시위대의 '미국 상징물' 사용 주목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과 비판자들 양쪽 모두가 자유와 저항을 나타내는 미국 상징물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이뤄지던 지난 3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미국 국기를 흔들고 미국 국가를 부르고 '도둑질을 멈춰라'(Stop the Steal)라는 구호가 쓰인 팻말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 美 사이버트럭 폭발사건에 테슬라 '개인 데이터 과대 수집' 논란

    미국 라스베이거스 트럼프호텔 앞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발생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폭발 사건으로 인해 테슬라 차량의 개인 정보 수집이 미국에서 5일 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 폭발 사건 해결 과정에서는 도움이 됐지만, 운전자가 인식하지도 못하는 정보가 과도하게 수집되는 데다 정부 당국의 데이터 접근에 대한 규정이 거의 없다는 이유에서다.

  • 美 차량돌진 테러범, 두차례 사전답사…스마트 안경으로 촬영도

    미국에서 새해 첫날 신년맞이 인파 속으로 차량을 돌진해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테러범이 사전에 두차례 현장을 답사하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5일(현지시간) 수사 상황 발표에서 텍사스주 출신인 테러범 샴수드 딘 자바르가 지난해 10월 말 루이지애나주로 건너가 범행 현장인 뉴올리언스를 처음 방문했다고 밝혔다.

  • 북미·유럽, 한파 동반 눈폭탄에 피해 속출…최대 35㎝ 눈 예상

    새해 초부터 미국과 유럽에 동시다발적으로 눈보라와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사고가 속출하고 고속도로와 항공편 등 주요 교통망이 마비됐다. 5일(현지시간) AP, 로이터, AFP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중부를 중심으로 동부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 사이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 '메이드 인 멕시코'는 '메이드 바이 차이나'?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5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생산(메이드 인 멕시코·made in Mexico)은 중국에 의한 생산(메이드 바이 차이나·made by China)을 의미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이웃 나라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수천 명의 사람들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통해 쏟아져 들어오면서 범죄와 마약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유입되고 있다"면서 "1월 20일 내 첫 행정명령 중 하나로 멕시코와 캐나다로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가족 잃은 '푸딩이'도 조문…짖는 대신 물끄러미 위패 응시

    눈비가 오락가락한 5일 오후 서울시청 앞 제주항공 희생자 분향소에 이번 참사로 가족을 잃은 반려견 '푸딩이'가 찾아왔다. 전남 영광군에 살던 푸딩이는 80세 A씨를 비롯한 가족 9명을 떠나보냈다. 이후 마을을 홀로 떠돌다 동물권 단체 '케어'에 의해 구조돼 보호받고 있다.

  • 국힘 34.4%·민주 45.2%…"3주 연속 국힘 상승·민주 하락"

    국힘 지지율, 계엄 사태 이전 수준…양당 격차 10. 8%p로 좁혀져. 정권 교체론, 1. 9%p 하락한 58. 5%…정권 연장론, 2. 5%p 오른 34. 8%. 새해 들어 국민의힘 지지도는 34. 5%,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5. 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 보잉, 동체구멍사건 후 수난의 1년…제주항공 참사로 설상가상?

    지난해 1월 5일(현지시간) 177명을 태우고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이륙한 알래스카 항공 1282편이 약 5천m 상공을 비행하던 중 동체 옆면 일부가 뜯겨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마터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문제의 항공기는 보잉 737 맥스9 기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