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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운 말 없을까요

    미국에서 만들었다고 하는 미제가 아니라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다는 미제(未濟). 이 낱말에 대해 책자는 수사 용어로서, 아직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가리킬 때 쓴다. 그러고는 말뜻이 바로 드러나는 '미해결'정도로 바꿔 쓰면 된다.

  • '포에버21' 6년 만에 또 파산보호 신청 

    패스트패션 소매업체 포에버21의 미국 운영사가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포에버21 운영사(F21 OpCo)와 일부 미국 자회사는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파산보호(챕터 11) 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 민족학교 장학금 신청

    민족학교 (KRC)는 '2025년 민족학교 장학금'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한인을 포함한 모든 아태계 청년들로 저소득 학생 또는 기타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우선 선정한다. 대학교 재학생이나 또는 2025년 가을학기에 입학할 학생에 한한다.

  • 계란 도매가 40% 급락, 소매가는?

    더즌당 8. 58불→4. 83불. 천정부지로 치솟던 계란 도매가격이 크게 내렸다.  . 농산물 가격을 추적하는 엑스파나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계란 도매 가격은 더즌당 4. 83달러로,  2월 28일 최고치인 더즌당 8. 58달러에서 무려 44%나 하락했다.

  • 하늘나라 간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술에 취한 어머니가 음주운전 사고로 자신의 어린 아이 2명을 숨지게 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일요일인 16일 아침 7시 쯤에 북가주 나파 인근 29번 하이웨이 경사로 제방 아래 약 20~30 피트에서 나무에 충돌한 2006년형 닛산 승용차를 발견했다.

  • 진 해크먼 유산 8천만불 어디로?

     아내와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의 유언장에 자녀들의 이름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누가 유산을 물려받게 될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 15일 BBC는 "해크먼의 유언장이 공개됐지만, 그의 8000만 달러(약 1160억 원)에 달하는 재산에 대해선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 미국서 그많은 소주를 누가 다 마시나?

    2024년 소주류(일반소주, 과일소주) 수출액이 전년대비 3. 9% 늘며 최초 2억 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미국이 전체 한국 소주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1위 국가로 올라섰다. 한류로 우리 술에 관심이 커진 가운데, 코로나로 인한 순한 술 유행을 제때 공략한 다양한 케이(K)-소주가 미국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원자로 설계 韓 유출시도 적발"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연구소 직원이 수출이 금지된 원자로 설계도를 소지하고 한국으로 향하려다 적발돼 해고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미국이 최근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을 두고 우리정부는 외교정책과 무관한 보안 문제 때문이라고 해명했는데, 이 사건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 先見之明 선견지명

    앞날을 미리 내다볼 수 있는 안목. 혜안(慧眼)이라고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으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과연 누가 이런 위기가 닥칠 줄 알았을까. 미국 언론이 지난 달에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운 한국 기아차를 관세전쟁의 돋보이는 승자로 꼽았다.

  • 하버드 "중산층 환영"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하버드대가 올해 가을학기부터 학부생 등록금 면제 대상 범위를 가계소득 20만 달러 이하로 확대한다. 이는 종전 8만5천 달러 이하였던 등록금 면제 가계소득 기준을 대폭 완화한 것이다. 2023년 기준 미국 가계의 중위소득은 8만61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