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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美의원 "한미회담 뒤 의회서 조선협력 필요 조치 살필 것"
방한 중인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민주)은 20일 원활한 한미 조선 협력에 지장을 주는 미국 내 규제와 관련해 "목표 달성을 위해 더 광범위한 개혁이 필요한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김 의원은 이날 서울에서 일부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한미 조선협력을 위해 어떤 규제 완화 조치를 취할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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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우크라 전쟁 끝내려는 이유?…"천국 가고 싶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가져오려고 노력하는 이유가 자기가 죽은 뒤 천국에 가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고 말하던 중 "난 가능하다면 노력해서 천국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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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틱톡 계정에 "나는 여러분의 목소리입니다"라고 말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동영상에는 "미국이 돌아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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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경제·외교정책의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국 기업 문제에 직접 개입하려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와 AMD의 중국 매출 중 15%를 정부에서 받기로 하는가 하면, 정부가 민간 기업 인텔의 최대 주주가 되려는 움직임 등은 전례가 없었던 것으로, '중국 모델'을 미국에 들여오는 셈이라는 비판도 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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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멕시코 국경 장벽에 검은칠 지시…"뜨거워 못오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 지대의 철제 장벽에 검은색 페인트를 칠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미국 남부의 태양에 노출된 장벽 표면을 최대한 뜨겁게 만들어 불법 입국자들이 기어오르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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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주장하더니…트럼프, 취임 이후 1천억원대 채권 매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복귀 이후 거액의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1월 말 취임한 이후 이달 초까지 투자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채권 거래 횟수는 690건, 액수는 최소 1억370만 달러(약 1천450억원)를 넘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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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 혹시 포기했나?…벌써 '속도 조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치적 결별'을 선언하며 호기롭게 신당 창당을 준비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 달여 만에 창당 행보에 조용히 제동을 걸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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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켜진 줄 몰랐던 트럼프 "푸틴이 날 위해 협상하는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나를 위해 (종전) 협상을 하려는 것 같다"고 말하는 장면이 TV 중계방송에 우연히 잡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른 채 옆에 서 있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낮은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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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푸틴 '세기의담판' 벌어지나…전쟁종식 향한 중대 분수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우크라이나 종전 계획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간 최후 담판 가능성으로 치닫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얼굴을 맞대고 전쟁을 끝내도록 하겠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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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전쟁 내가 끝내' 떠벌린 트럼프 "우크라전, 젤 쉬울 줄…"
"난 6개의 전쟁을 끝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7번째가 될 겁니다. 이것이 어쩌면 가장 쉬운 일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에 대한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한 말이다.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