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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4일 만에 재구속, 서울구치소 수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한국시간) 새벽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다시 구속됐다. 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내란 특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트럼프 쥐고 흔드는 32세 '마가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

    4월 초 '마가'(MAGA) 진영의 대표적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32)가 백악관에 나타났다. 집무실 '오벌 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난 루머의 손에는 두꺼운 자료집이 들려 있었다. 이 자료집엔 알렉스 웡 당시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 부보좌관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 트럼프 "8월 1일부터 관세 부과…연장 허용되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등 14개국에 전날 보낸 '관세 서한'에서 정한 관세 부과 시점인 '8월 1일'에 대해 "연장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 날짜는 변경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 관세전쟁 전선 확대하는 트럼프…'의약품 200%' 거론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관세전쟁의 전선을 넓히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나섰다. 한국, 일본 등 14개국에 국가별 상호관세를 적시한 '관세 서한'을 보낸 지 하루 만에 구리, 반도체, 의약품 등의 품목에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것이다.

  • 서한으로 마음 열어라?…관세에서도 등장한 트럼프의 '레터' 애착

    격식을 갖춘 편지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각별한 애착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통상정책이 자기 명의의 서한을 통해 각국 정상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된 이례적 형식 때문에 다시 부각된 독특한 취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서한을 통해 수십개국에 자의적으로 책정한 소위 '상호관세' 세율을 통보했다.

  • 트럼프 "한국, 자국 방위비 부담해야…美에 너무 적게 지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한국을 부유한 나라라고 언급하면서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국은 미국에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너무 적게 지불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트럼프, 韓日에 상호관세 서한…이번에도 '동맹'이 최우선 표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14개국에 '상호관세' 서한을 발송하면서 가장 가까운 동맹으로 꼽히는 한국과 일본을 주요 표적으로 삼았다. 지난 4월 상호관세 발표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동맹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

  • 머스크의 '정치실험'

    미국은 건국 초기부터 양당제가 뿌리 내린 나라다.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정당정치를 경계했지만, 정치권은 연방당과 민주공화당으로 갈라졌다. 1800년 민주공화당 토머스 제퍼슨이 연방당의 현직 대통령 존 애덤스를 누르고 대권을 쥐면서 처음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센터라인'

    6일 밤 잠실야구장 관중석이 수많은 불빛으로 가득 찼다. '천유'(천재 유격수)로 불렸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재호의 은퇴식에서 관중은 경기 종료 후에도 귀가하지 않고 불을 밝혀 마지막 순간까지 그의 아름다운 퇴장을 축하했다.

  • 트럼프, 머스크 '신당 창당'에 "터무니없는 일…혼란 가중할 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최측근이었다가 등을 돌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신당 창당을 발표한 것에 대해 "터무니없는 일"(ridiculous)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기 전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3 정당을 창당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