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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美대선도 '사전투표는 민주당 승리' 현상 반복될 듯

    미국 선거에서 사전 투표는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전통이 올해 대선에서도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3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미 사전 투표를 한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했다.

  • 백인여성 '샤이 해리스' 나올까…트럼프 충성표밭 스윙보터 등극

    역대 미국 대선에서 2연속 도널드 트럼프의 손을 들어줬던 백인 여성 표심이 이번엔 어디로 향할지 갈림길에 섰다. 대선을 닷새 남긴 현재까지도 이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세번째 충성표를 던질지 또는 이번만큼은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으로 눈을 돌릴지 막판 혼전을 거듭하는 양상이다.

  • 해리스 "누구에게 투표했는지에 따라 비판하는 것 강력 반대"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을 엿새 앞둔 30일(현지시간) "나는 누구에게 투표했는지에 따라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 유세를 위해 출발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를 "쓰레기"라고 부른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바이든이 발언을 해명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 쓰레기 수거차 탄 트럼프, 해리스 겨냥 "누가 진짜 쓰레기인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자에 대해 "쓰레기"라고 실언한 것을 거세게 비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을 엿새 남긴 30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환경미화원이 입는 형광 주황·노란색 조끼를 입고서 자신의 선거 로고를 부착한 쓰레기 수거트럭에 탑승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 美대선 막판 혼전…이코노미스트 예측모델 "해리스, 열세 극복"

    일주일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이 막판 혼전 양상을 띠고 있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전개되는 것처럼 보였던 선거 구도가 다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초접전으로 복귀한 모습이다.

  • 사전투표 5346만 명

     11월 5일 대통령선거일을 앞두고 29일까지 5300만 건 이상의 사전투표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 대학교 선거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8분(동부시간) 기준 전체 사전투표 건수는 5346만802건으로 파악됐다.  우편투표와 대면투표가 각각 약 2560만 건, 2770만 건 이상 이뤄졌다.

  • 막판 대선 뒤흔든 '쓰레기'… 초박빙 변수되나

     초박빙 접전 양상이 이어지는 대선판이 때아닌 '쓰레기 발언'으로 요동치고 있다.  논란이 되는 '쓰레기(garbage)' 발언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 시기 남부 국경을 통한 이민자 유입 급증 문제를 비판하면서 먼저 사용했다.

  • '푸에르토리코=쓰레기섬' 발언, 美대선 옥토버 서프라이즈 되나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측 인사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를 "쓰레기 섬"(island of garbage)이라고 언급한 것이 초박빙 양상인 미 대선 막판에 표심을 뒤흔들 중대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해당 발언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 한복판에 위치한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찬조 연설자로 나선 코미디언 토니 힌치클리프의 입에서 나왔다.

  • 트럼프 "푸에르토리코에 나보다 더잘한 대통령 없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을 일주일 앞둔 29일(현지시간) 불법 이민 문제에 화력을 집중하면서 자신의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비판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뉴욕 유세(27일) 참석자들의 푸에르토리코 비하 발언 등에 대한 민주당과 진보 진영의 강도 높은 비판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유세를 '사랑의 축제'(love fest)로 규정하면서 푸에르토리코에 대해 자신보다 더 많은 일을 한 대통령은 없다고 반박했다.

  • 해리스, 트럼프 의회난입선동 장소서 "자유냐? 혼돈이냐?"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를 상징하는 장소에서 '트럼프 재집권 불가론'을 역설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을 일주일 앞둔 이날 뒤로 백악관이 보이는 워싱턴 DC의 일립스공원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번 대선은 모든 미국인을 위한 자유에 뿌리 내린 나라냐, 혼란과 분열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냐 사이의 선택"이라며 "지금은 미국의 새로운 세대 리더십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