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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셧다운에 무게…"예산안 해결법 모르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CBS와 전화 인터뷰에서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갈등에 "문제를 어떻게 풀지 그냥 모르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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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대통령 전용 헬기에서 언쟁하는 듯한 모습(사진)이 포착돼 부부싸움을 했다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26일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지난 23일 제80차 유엔총회에 참석한 뒤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에 탑승해 말다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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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브랜드·특허 藥 100% 관세…美공장 건설중이면 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외국에서 수입되는 의약품과 대형 트럭, 주방 및 욕실 가구, 소파 등 연질가구 등에 다음달 1일(현지시간)부터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이들 품목에 부과되는 관세율은 의약품 100%, 대형 트럭 25%, 주방 및 욕실 가구 50%, 소파 등 천이나 가죽이 씌워진 가구 30% 등이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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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도 '미국인 일자리 해쳤나' 전문직 비자 실태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내국인 일자리를 보호하겠다며 전문직용 H-1B 비자 수수료를 인상한 가운데 미국 상원도 H-1B 소지 근로자를 대거 채용한 주요 기업들을 상대로 이들 고용과 미국인 일자리 증감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설명을 요구하며 압박에 나섰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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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백악관에 역대 대통령 사진이 걸려 있는 기념 공간을 만들면서 직전 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자리엔 ‘오토펜(Autopen·자동 서명기)’ 사진을 걸었다. 그간 꾸준히 의혹이 제기돼 온 바이든 전 대통령의 인지력 저하 논란을 부각시키고, 그를 조롱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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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대통령 배우자를 둘러싼 소식으로 연일 세상이 떠들썩하다.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역대 영부인 중 처음 법정 구속된 채 재판을 받고 있어서다. 그는 여러 비리 혐의를 소명해야 하는 처지다. 남편의 재임 시절엔 'V0'이란 신조어가 생길 만큼 논란의 중심에 서 있기도 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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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에서 정년을 마친 이공계 석학이 외국 대학으로 옮겼다는 소식은 이제 새로운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자꾸 눈길이 간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쌓은 노 교수의 외국행이 계속되는 현실이 안타까워서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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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법안들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관문이다. 체계·자구를 다듬는 품질 보증소 역할을 하는 곳이다. 하지만 국회 내에서 법사위 위상은 '상임위 위의 상임위릫, '상원릮으로 통한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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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법으로 美오면 감옥행…출신국보다 더 멀리 보낼수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만약 당신이 불법적으로 미국에 들어온다면 감옥에 가거나, 당신이 왔던 곳으로 돌아가거나, 어쩌면 더 먼 곳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과 관련해 "우리의 메시지는 매우 단순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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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향해 '마가 세계관'…트럼프 유엔총회 연설에 싸늘한 침묵
유엔총회에서 유엔과 동맹국들을 향해 공격적인 발언을 퍼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회원국들은 싸늘하게 반응했다. 각국은 골수 지지층을 겨냥한 미국 내 유세와 다를 바 없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광설에 체념한 듯 침묵을 이어갔다.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