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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네스코 탈퇴 결정…바이든 재가입 2년만에 뒤집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의 반(反)이스라엘·친(親)중국 성향, 다양성 정책 등을 문제 삼아 유네스코 탈퇴를 결정했다고 뉴욕포스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였던 2023년 6월 유네스코에 재가입한 지 2년 만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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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2만 섬나라' 팔라우에 美망명 신청자 보낸다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망명 신청자들을 남태평양 섬나라 팔라우로 보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AF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팔라우는 약 2만명의 인구가 수백개의 화산섬과 산호초섬에 흩어져 사는 섬나라로, 필리핀에서 동쪽으로 300㎞ 떨어진 곳에 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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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2021년 청문보고서 미채택률 22. 2% . 이재명 정부의 초대 장관 후보자들이 지명되면서 이들을 검증하기 위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어지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 제도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견제하고 국민 앞에서 공직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정책 능력을 검증한다는 취지로 2000년 도입됐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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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ucklehead, moron, numbskull, dumb…. 이들 영어 단어의 공통점은?. 첫째, 모두 얼간이, 바보 또는 멍청하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다. 둘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를 내리지 않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을 비난하며 그에게 사용한 단어들이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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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나비 한 마리 날갯짓이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일으킨다. " 미세한 변화가 거대한 시스템을 흔든다는 이른바 '나비효과'다. . 정치 역시 예외는 아니다. 팸 본디 미 법무장관은 2월 "(엡스타인) 리스트를 책상 위에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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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 분열에 트럼프-머독 송사까지…'엡스타인 의혹' 일파만파
죽은 제프리 엡스타인이 '살아있는 세계 최대 권력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성'에 미세한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체포돼 2019년 수감 도중 스스로 생을 마감한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엡스타인을 둘러싼 의혹으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를 굳건히 뒷받침하고 있는 '트럼프 진영'이 분열하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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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6개월…증시에 '타코' 유행어, 달러는 52년만에 최악
실효관세율 2%→8. 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해 2기 임기를 시작한지 20일(현지시간)로 6개월이 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관세정책으로 국제무역 구도를 흔들고 이민 단속을 강화하는 등 여러 혼란스러운 정책을 펴면서 미국 안팎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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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O의원님'(줄여서 존~님)은 국회 공식 석상에서 의원을 지칭할 때 쓰는 의례적 표현이다. 제1대 제헌국회(1948. 5월~1950년 5월) 때 제정된 국회법에 '의원 상호 간에 경어를 쓴다'는 규칙이 있었고 제2대 국회 회의록에 '존~님'이란 표현이 등장한 점으로 미뤄 헌정사와 궤를 같이하는 관행이라 할 수 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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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성폭행한 남성들을 법정에서 공개 증언한 여성이 프랑스의 최고 영예 훈장을 받는다는 소식이 눈길을 끈다. 용기 있는 여성의 존재를 새삼 깨닫게 하는 데다 프랑스 사회의 훈장 쓰임새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훈장의 주인공은 올해 72세의 지젤 펠리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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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 리버럴(limousine liberal). 양당제가 정착된 미국에서 주로 평범한 공화당 지지자들(Republicans)이 부유층의 민주당 지지자들(Democrats)을 비판할 때 쓰는 말이다. 우리말로는 리무진 진보, 리무진 좌파 정도다. 상류층 사치재인 리무진을 타며 권력과 부를 누리지만 정치적으론 약자 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뜻한다.
202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