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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승리 챙긴 남부 경합주 두 곳, 흑인 남성 지지 껑충
미국 대선 출구조사 결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를 먼저 거머쥔 두 곳의 남부 경합주에서 흑인 남성의 지지가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언론사들이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단위 출구조사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에서 흑인 남성들로부터 20% 정도의 지지를 받았고 흑인 유권자 전체 중에서는 두 자릿수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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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서 사실상 승리 확정…개표 막바지 6천850만여표 얻어 전국 득표율 51. 2%.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확보한 선거인단만이 아니라 전체 유권자 투표에서도 넉넉한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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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당, 4년만에 연방 상원 다수당 탈환…최소 51석 확보
미국 공화당이 5일(현지시간)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의회 선거에서 상원 다수당 자리를 4년 만에 탈환했다. 공화당은 이날 연방의회 선거에서 상원 선거가 진행된 곳 중 네브래스카, 웨스트버지니아, 오하이오주 등에서 승리하며 전체 100석 가운데 최소 51석을 확보했다고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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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사실상 확정…3명만 더하면 '매직넘버 270명'
제47대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주들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른바 7대 경합주에 속하는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잇따라 승리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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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대선 승리 선언…"47대 대통령에 당선돼 영광"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5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대선 다음날인 6일 오전 2시30분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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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은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날이다.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가 차기 백악관의 주인이 될 것인가, 여론조사상으로는 두 후보가 대선 승패를 결정지을 7개 경합주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전혀 예측이 불가한 상황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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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의 승부를 예측하는 모델은 선거 전 마지막 날까지 동률을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 따르면 양당 후보의 마지막 예상 승률(4일 기준)은 50 대 50으로 분석됐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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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7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5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가운데 뉴햄프셔주의 딕스빌 노치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3표를 득표해 동률을 이뤘다고 CNN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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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언제쯤 결정?…"최장 13일" vs "4년前보다는 빠를듯"
차기 미국 대통령을 결정짓는 투표가 5일(현지시간) 시작되면서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으로 진행돼온 이번 대통령 선거의 승패가 언제 확정될지도 관심이다. 4년 전인 지난 2020년 대선의 경우 11월 3일 진행된 선거가 같은 달 7일에야 확정됐는데, 이번에도 박빙 대결 구도 속에 등록 유권자의 절반 가까이가 사전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주(州)별로 승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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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승리할것" 트럼프 "미국을 구해야"…경합주서 피날레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대선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와 미시간주 등 최대 승부처인 경합주에서 유세 피날레를 장식하며 마지막 한표를 호소했다.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