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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 머스크 만난다…"다음주 중대한 인터뷰"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새로운 지지자 중 한명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난다고 6일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월요일 밤에 일론 머스크와 중대한 인터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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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미국 공영매체 NPR과 PBS뉴스가 여론조사 기관 마리스트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우위를 보였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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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지지율 해리스 50%·트럼프 49%…7개 경합주는 동률"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지지율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BS뉴스와 여론조사업체 유거브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유권자 3천1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4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전국 단위 지지율은 50%로 트럼프 전 대통령(49%)을 오차범위(±2.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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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러닝메이트 선정 막판 진통…진보 '셔피로 비토론' 돌출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 민주당이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 선정을 두고 당내 중도파와 진보 진영의 분열로 진통을 겪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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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유세 인파에 심기불편 트럼프…"연예인 불러서 모았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그간 자신의 선거 유세에 몰려든 인파를 큰 자랑거리로 여겨왔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에 대규모 인파가 몰린 것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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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이다!"…트럼프 총격 30초 전 무전 수신 실패한 美경호국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으로 경호 실패 비판을 받는 비밀경호국이 사건 당일 경찰이 발신한 결정적인 무전 메시지를 수신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총격범의 범행을 막을 수 있던 거의 마지막 기회였지만, 비밀경호국이 관련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탓에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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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출생 음모론 재미 봤던 트럼프, 해리스 혈통 공격 올인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난 모르겠다. 그녀는 인도계냐 흑인이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맞붙게 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인종을 겨냥한 인신공격의 수위를 연일 높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미흑인언론인협회(NABJ) 행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몇년전 갑자기 흑인이 됐다고 주장한 데 이어 다음날인 1일에는 트루스소셜에 인도 전통의상을 입은 해리스 부통령 사진을 올리고선 "인도 혈통에 대한 당신의 우정과 사랑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고 조롱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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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등판으로 민주당 활기…공화당 "허니문일뿐" 평가절하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패색이 감돌았던 민주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등판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자진 사퇴 이후 선거운동의 현장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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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과거 막말' 또 나왔다…"아이 없는 사람들 소시오패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러닝메이트 J. D. 밴스(39) 상원의원을 둘러싼 막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밴스 의원이 자녀가 없는 이들을 소시오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의 일종)라는 말까지 써가며 매도한 전력이 있다며 다수 구체적 사례를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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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카 "삼촌, 핵폭탄급으로 미쳐" vs 트럼프측 "완전날조"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카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과거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핵폭탄급으로 미쳤다(atomic crazy)"라고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카 프레드 트럼프 3세(이하 프레드)는 30일(현지시간)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격에 대해 "복잡하고 때로는 잔인하다"라고 묘사하며 이처럼 주장했다.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