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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생년월일 기준 110세 이상 등록 재외국민이 4000여 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같은 자료에서 120세 이상 재외국민은 668명으로 집계됐다. 기네스 기록상 가장 오래 산 사람의 나이가 122세라는 점에서 재외국민 통계의 신빙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한국경제가 최근 보도했다.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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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원로 여배우 제인 폰다(87·사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표현의 자유 억압에 맞서고 나섰다. 그는 아버지 헨리 폰다가 세운 ‘수정헌법 1조 위원회’를 80년 만에 재건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체에는 내털리 포트먼, 바바라 스트라이샌드, 빌리 아일리시, 줄리안 무어, 페드로 파스칼, 에런 소킨, JJ 에이브럼스 등 미국 유명 연예인과 영화감독 등 550여 명이 이름을 올렸다.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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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한국 정부가 주최해온 세계한인회장대회를 전세계 한인회가 역량을 모아 민간차원에서 열겠다고 나섰다. 전세계 67개국에서 온 370여명의 한인회장 등 한인리더들은 지난 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식에 앞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10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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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재외국민 투표제도를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대안 중 하나인 우편투표제를 직접 언급하며 재외동포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가까운 곳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주권을 쉽게 행사할 수 있는 조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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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정부가 1일부터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야당인 민주당 지도부와 셧다운을 막기 위한 마지막 담판 자리에서 2028년 대선 3선 도전을 암시하는 모자를 책상위에 올려놓아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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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첫해부터 '셧다운'…극단적 정치갈등에 예고된 파국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첫해부터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이 일시 정지되는 '셧다운' 사태를 맞은 데는 극단적 정치 갈등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통합' 정신은 옅어지고 '분열'이 깊게 뿌리내린 미국의 정치 풍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더욱 가팔라진 정치권의 대치 전선은 이번 사태의 장기화, 또는 유사 사례의 재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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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의 美정부 셧다운 개시…트럼프, 공무원 대량해고 가능성
미국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대치 속에 연방 정부 업무 일부가 일시 정지되는 '셧다운' 사태가 1일 오전 0시1분(미 동부시간ㆍ한국시간 1일 오후 1시1분)을 기해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1월20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에서 셧다운 사태는 트럼프 집권 1기 때인 2018년 12월(개시 시점 기준) 이후 약 7년 만이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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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자, 북극권의 광활한 영토를 자랑한다. 자원마저 풍부한 '기회의 땅'으로 알려져 강대국들이 늘 눈독을 들인다. 지리적으로는 북미 대륙에 인접해 있지만 지금까지 북유럽의 덴마크 자치령으로 남아 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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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외국인 근로자에게 발급하는 H-1B 비자 신청 수수료를 현재의 10만달러로 대폭 인상한 가운데 의사와 의대 레지던트는 예외를 적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인력 부족이 심각한 농촌·외곽 지역의 붕괴를 막기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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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좌우명은 항상 되갚아주라는 것(get even)이다. 누군가 당신을 괴롭힌다면, 몇 배로 되갚아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07년 자신의 저서 '크게 생각하고 사업과 인생에서 성공하라' 중 '복수'라는 챕터에서 밝혔던 내용이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