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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트럼프 복권' 강행…등록 유권자 2명에 14억원씩 지급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미국 내 보수층의 유권자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거액의 상금을 내걸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연방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미국 법무부의 경고에도 상금 지급을 강행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머스크는 24일(현지시간) 미시간주와 위스콘신주 출신의 등록 유권자 두 명에게 각각 100만 달러(약 13억9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 트럼프 "미국은 쓰레기통 같다…전세계서 범죄 이민자 침입"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을 열이틀 남긴 24일(현지시간) 남부 국경을 통한 이민자 유입 급증과 관련,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고의로 국경을 해체하고 문을 활짝 열었다"고 비판했다.

  • 해리스·오바마에 '더보스'까지 反트럼프 총궐기…"낫고잉백"

    (클락스턴[미 조지아주]=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24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가 열린 조지아주 디캘브카운티 클락스턴시의 제임스R홀포드 경기장. "예스 위 캔"(Yes, we can·네, 우리는 할 수 있다·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08년 대선 구호), "위 윌 윈"(We will win·우리는 이길 것·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구호) 등 민주당의 대표적 구호들이 울려 퍼졌지만 이날 현장을 지배한 구호는 '우리는 트럼프때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한 "낫 고잉 백"(Not going back)이었다.

  • "50 대 50" 대선 족집게들도 승자 예측 엇갈려

     대통령 선거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될지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인 가운데 이른바 '대선 족집게'로 불리는 선거 관측가들 마저 승자 예측이 엇갈리고 있다.  시카고대 출신의 유명 통계학자이자 대선 여론조사 전문가인 네이트 실버는 23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현재 대선 판세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대 50으로 승부가 날 것 같다"면서 "그래도 누가 유리한지 대답하라고 사람들이 압박한다면 내 직감으로는 트럼프라고 답할 것"이라고 했다.

  • "난 한인타운 토박이 … 숙원 사업 해결할 것"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가주 하원 54지구는 존 이 후보에게는 선거구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한인타운은 이 후보가 태어나 자란 곳이기 때문이다. 그는 한인타운 토박이인 셈이다.

  • "취임하면 2초 만에 특검 해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달 5일 치러지는 대선에서 승리하면 백악관에 복귀하는 첫날 잭 스미스 특별고문을 해임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보수 팟캐스트 진행자 휴 휴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할 때 스미스를 해고하거나, 아니면 셀프 사면을 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택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 '해리스에 비호감' 美유권자 늘었다…트럼프는 긍정평가↑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대선을 10여일 앞둔 미국 유권자들 사이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비호감도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가 확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사전투표 역대 최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다.  .  로이터통신은 23일 미국 일부 주에서 기록적인 사전투표 투표율을 보이면서 이미 2500만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  플로리다 대학 선거 연구소의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거의 2500만 명의 유권자가 사전 투표나 우편 투표를 통해 선거에 참여했다.

  • "자기의 꿈을 이루는 사람 우선 정책 펼칠 것"

     연방하원 가주 제34지구에서 출사표를 던진 데이빗 김(한국명 김영호) 후보의 정치관은 사람 중심이다. 화려함을 찾아 볼 수 없는 사람 중심의 정치관은 김 후보에게 두 번의 선거 패배를 안겨주기도 했다. 어지간한 정치인이라면 어필할 수 있는 강렬한 표현의 정치 구호를 앞세울만한데 김 후보는 한결같이 사람 중심을 외친다.

  • 美 대선 사전투표 역대 최고…트럼프 호재?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사전 투표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공화당의 투표 행렬 속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유리한 상황 아니냐는 때 이른 전망까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