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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신와르 피살에 정전 기대감…대선 코앞 해리스 부담 덜까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가 이스라엘군의 손에 사망하며 미국 정부에서는 살얼음판이던 중동 정세에 변화의 전기가 마련될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CNN 방송은 17일(현지시간) "신와르 피살은 중동 갈등에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미국 당국자들은 그간 외교적 해법을 놓고 평행선을 그어 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의견 접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100세' 카터 전 대통령, 美 대선 사전투표…해리스 "지지 감사"

    (워싱턴·서울=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임지우 기자 = 지난 1일 100세 생일을 맞이했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제39대·1977∼1981년 재임)이 16일(현지시간) 미 대선 투표를 완료했다. 카터 전 대통령이 부인 고(故) 로절린 여사와 함께 설립한 '카터센터'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고향인 조지아주에서 우편 사전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했다.

  • "엑스 AI계정 수백개, 사람 행세하며 트럼프 지지 글 퍼뜨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인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가짜 계정 수백개가 조직적으로 '사람 행세'를 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을 지지하는 글을 퍼뜨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 NBC 뉴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한국은 머니머신 … 방위비 100억달러 내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 자신이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있다면 한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으로 연간 100억달러(약 13조원)를 지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한·미 양국이 타결한 방위비 분담금의 9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 베팅 시장선 트럼프 당선 우세

    폴리마켓 확률 56. 9%.  암호화폐(가상화폐) 기반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확률이 56. 9%까지 치솟았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를 사퇴한 이후 최고치다.

  • 머스크 '트럼프 올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올해 3분기에만 최소 7500만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5일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친트럼프 슈퍼팩인 '아메리카 팩'은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머스크가 최소 75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 "美 유권자 52%, 사전투표할 것"…민주·공화, 유불리에 촉각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대선이 15일(현지시간)을 기점으로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유권자가 절반 이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전투표율을 포함해 이번 대선 투표율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부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민주, 공화 양당은 투표율을 둘러싼 유불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트럼프 "한국은 머니머신…내가 집권중이면 방위비 13조원 낼것"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이 재임하고 있다면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비용(방위비 분담금)으로 연간 100억 달러(약 13조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 머스크, 트럼프 진영에 1천억원…초접전 대선 흔드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해 자신의 현금 곳간을 활짝 열었다. 대선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의 선거 운동에 초점을 맞춘 아메리카PAC은 이중 약 7천200만달러(약 980억원)를 지출했다.

  • 美 새 대통령은 누구?…미리 따져 본 업종별 희비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되고, 그에 따라 산업 별로 무엇이 달라질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대선 결과에 따라 항공사와 은행, 전기 자동차 등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규제와 세금 등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