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15세 연상 아니고 25살 더 많아"

     일본의 한 남성이 7년간 사귄 여자친구의 나이를 뒤늦게 알게됐다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1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결혼 직전 여자친구의 '진짜 나이'를 알게 됐다는 한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요시타카(40)와 아키코(65) 커플은 7년간의 교제 끝에 마침내 결혼을 결심했다.

  • 영국 反이민 극우 시위에…호신술 배우는 유색인종 여성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영국에서 최근 일어난 극우 반이민 폭력 시위로 인해 이에 두려움을 느낀 유색인종 여성들이 호신술을 배우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사우스포트의 어린이 댄스 교실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이후 흉기 난동범이 무슬림 망명 신청자라는 허위 정보가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극우 세력의 반이민·반이슬람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졌다.

  • 남극도 아닌데 날개 결빙?…브라질 항공기 추락 미스터리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62명이 숨진 브라질 여객기 추락 사고를 두고 비행기에 생긴 얼음이 유력한 원인으로 거론되지만 여전히 의문점이 남아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보이패스(Voepass) 소속 ATR-72 기종 쌍발 터보프롭 중형 여객기는 지난 9일 오후 파라나주(州) 카스카베우에서 출발해 상파울루로 향하던 중 상파울루주 비녜두의 고속도로 근처에서 추락했다.

  • 구름이 '난카이 대지진' 전조?…日서 비과학적 거짓정보 확산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지난 8일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한 규모 7. 1 지진을 계기로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를 발표한 이후 온라인에서 과학적 근거가 없는 거짓 정보가 확산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

  • 동일본대지진에 견줄 '난카이 대지진' 오나…日열도 불안속 대비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8일 규모 7. 1 지진이 발생한 뒤 2011년 동일본 대지진(규모 9. 0)에 견줄 규모 8∼9의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평소보다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일본 열도가 불안 속에 대비를 서두르고 있다.

  • 장례식장서 시신 4000구 빼돌려 뭐했을까

     장례식장 화장장에서 시신 수천 구를 훔쳐 인체 이식용 제품을 생산한 중국 업체가 적발됐다.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중국 변호사 이성화는 이날 중국 중부 산시성 타이위안시 공안국이 지난 5월 작성한 시신 절도·모욕·훼손 사건 관련 자료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 일본 7.1 규모 지진 … 100년에 한번 대지진 오나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에서 8일 발생한 규모 7. 1의 지진을 계기로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가 발표되면서 규슈 지역에서 불안이 고조됐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이 경계하는 난카이 해구 대지진은 수도권 서쪽인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구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한다는 지진이다.

  • "2024년,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 될 듯"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올해가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유럽연합(EU) 기후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8일(현지시간) 올해 들어 7월까지 지구 평균 기온이 1991~2020년 평균보다 0.

  • SNS 가짜뉴스에 두쪽난 英…이번엔 런던거리 채운 反극우 맞불시위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한 7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영국 런던 하운슬로 자치구 브렌트퍼드의 거리에 수백 명이 모여 목청껏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이주민 지원 센터가 있는 건물 앞에서 반(反)극우 난민 지지 시위에 나선 사람들이다.

  • "中업체, 시신 4천여구 훔쳐 인체 이식재료 생산"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수사 당국이 인체 이식용 제품 생산을 위해 시신 수천구를 훔친 업체를 적발했다고 현지 매체가 8일 보도했다.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중국 변호사 이성화(易勝華)는 이날 중국 중부 산시(山西)성 타이위안시 공안국이 지난 5월 작성한 시신 절도·모욕·훼손 사건 관련 자료를 온라인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