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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혼이혼은 '역대 최고'

     일본의 전체 이혼은 줄어들고 있지만 황혼 이혼은 고공 행진을 지속해 2022년 전체 이혼 중 황혼이혼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의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2022년 이혼 건수는 총 17만9099건으로 정점이었던 2002년 28만9836건보다 38.

  • 본토 기습에 놀란 푸틴 ... 심복 경호원까지 전쟁터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 연일 공세를 퍼붓자 다급해진 러시아가 대응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전장에 보냈던 러시아 병력 일부를 철수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 방어 작전에 투입하는 등 서두르는 모양새다.

  • 스톤헨지 돌 원산지가 기막혀 

     영국에 있는 신석기 시대 유적 스톤헨지의 제단석이 웨일스가 아니라 스코틀랜드 북동부에서 온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영국 에버리스트위스대와 호주 커틴대 공동 연구진은 15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스톤헨지 제단석의 원산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 "이스라엘군, 부비트랩 확인 위해 가자 민간인 인간방패 활용"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하마스와 10개월 넘게 전쟁중인 이스라엘군이 터널과 건물 진입작전 때 부비트랩 작동을 우려해 팔레스타인 주민을 인간 방패로 이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탐사보도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 日언론 "尹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서 일본 언급 안 해…이례적"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언론들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과 관련한 과거사를 언급하지 않은 데 주목하고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한국 대통령 연설에 일본 비판 없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대통령의 광복절 연설에서는 역사 문제 등을 둘러싼 대일 비판을 담는 사례가 많았으나 대일 관계를 중시하는 윤 대통령의 연설에서는 작년에 이어 일본 비판이 전무했다"고 보도했다.

  • 엠폭스 1년3개월 만에 다시 보건비상사태로…WHO "확산 우려"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이는 작년 5월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해제했던 PHEIC을 1년 3개월 만에 재선언한 것이다.

  • 러시아, 북한에 염소 447마리 선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자국과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북한의 식량난을 덜어주기 위해 염소 447마리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후 러시아가 북한에 이같은 선물을 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이 13일 보도했다.

  • "향수 냄새는 여전히 달콤"

     "향수가 담긴 플라스틱 용기를 열자 어지럽도록 달콤한 냄새가 공기를 가득 채웠습니다. ".  13일 영국 BBC는 1912년에 침몰한 타이타닉호에서 회수된 유품이 보관된 시설을 둘러보고 물품들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미국회사 RMS 타이타닉(RMS Titanic Inc)은 수 년에 걸쳐 타이타닉 난파선에서 5500여 개의 유품을 회수했고 일부는 전시하고 있다.

  • '푸틴의 굴욕' 2차 대전 이후 처음 본토 뚫린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지상전을 감행한 지 8일째인 13일 거침없는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러시아 쿠르스크주의 74개 마을을 점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올해 7개월 동안 점령한 면적을 일주일 만에 차지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 '윤석열 단짝' 기시다, 지지율 바닥 맴돌다 결국 퇴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말 치러질 집권 자민당의 차기 총재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 총재 임기 만료일인 9월 30일을 끝으로 총리직에서 물러난다.  기시다 총리는 14일 오전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변화를 보여주는 가장 알기 쉬운 첫걸음은 제가 물러나는 것"이라며 "다가오는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