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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홍콩에서는 애완용 뱀이 유행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특히 1997년에서 2012년 태어난 Z세대는 이국적이면서 돌보기 쉬운 애완동물을 찾고 있는데 뱀이 이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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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중학교에서 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식사하는 구역을 따로 마련하고 고급 도시락을 제공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지무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청두 청페이 중학교에서 급식실에 학업 우수 학생들의 식사 구역을 따로 나눴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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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볼리비아에는 이른바 '자살 주택'이라는 마을이 있다. 절벽 가장자리에 위태롭게 위치해 있어 이처럼 불린다. 영국 BBC에 따르면 볼리비아의 고원 도시인 엘 알토의 상업 지역 중 하나인 라 세자에는 수백미터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주택들이 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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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 떼죽음' 우크라 파병 북한군, 부랴부랴 감시초소 증설"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가 생소한 드론 공격에 큰 피해를 입은 북한군이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미국 ABC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이 1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군은 드론 공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경계 대책을 내놓았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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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허허벌판에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병사들을 향해 돌진한다. 당황한 군인들이 황급히 바닥에 엎드리거나 나무 사이로 몸을 숨긴다. 벌판 위 군인들 사이로 폭발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나고 쓰러진 병사를 숲으로 끌고 가는 모습이 보인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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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젊은이들이 과도한 결혼식 축의금에 골머리를 앓자 관영 매체들이 돼지고기 한 근 값을 축의금으로 내는 농촌 지역 풍습에 대해 다루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중국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18일 중부 후난성 주저우의 룽샤 마을 풍습이 최근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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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남성이 얼음 조각상을 핥다가 혀가 붙어버린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호주 시드니의 피트 스트리트 쇼핑몰에 음료수 브랜드 '브이 에너지'의 얼음 광고판이 설치됐다. 얼음 속에 음료수를 넣고 전시하는 거리 홍보 행사였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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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회장, '세계최고부자'와 대화 공개…"미래는 車 아닌 로봇"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웨이저자(魏哲家) 회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로 추정되는 '세계 최고 부자'와의 대화를 공개해 화제다. 17일 대만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웨이 회장은 전날 행정원 제12회 전국과학기술회의 공식대회 기조연설에서 "며칠 전 세계에서 돈이 가장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앞으로 힘써야 할 분야는 자동차가 아닌 다기능 로봇이라고 하더라"고 입을 뗐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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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시속 260㎞ 사이클론 강타…최소 34명 사망
열대성 폭풍 사이클론 '치도'(Chido)가 휩쓸고 지나간 모잠비크에서 최소 34명이 숨졌다고 현지 재난 당국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최고 시속 260㎞의 돌풍과 함께 24시간 동안 약 250㎜의 폭우를 동반한 치도가 모잠비크 북부 카부델가두주에 상륙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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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만리서 마주친 드론에 북한군 떼죽음…연일 최전선 투입
러시아 측이 북한군 부대를 본격적으로 최전선 지상 전투에 투입하면서 북한군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투 경험이 없는 북한 군인들이 이역만리에서 인명 살상용 드론과 집속탄 등 '낯선' 무기를 맞닥뜨리고 속수무책으로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모습이 영상과 사진 등으로 잇달아 공개되고 있다.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