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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유학생 12만명 돌파 

    한국에 체류하는 미국인 등 외국인 유학생이 꾸준히 늘면서 12만 명을 넘어섰다. 28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월별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은 12만2천82명에 달해 처음으로 12만 명을 돌파했다.

  • 강용석 "증언거부권 있다"…'도도맘' 김미나씨 재판에 불출석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전직 국회의원인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과의 불륜설이 불거졌던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34·여)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되고도 증언 거부권이 있다는 이유로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종복 판사는 27일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씨의 2회 공판에서 "강 변호사가 최근 불출석 사유서를 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 최순실 "태블릿 내 것 아냐. 연설문, 국가기밀인지 몰라"

    '비선 실세'의혹을 받는 최순실씨가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 전면 부인하면서도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과했다고 세계일보가 27일 보도했다. 매체는 26일 오후 독일 헤센주의 한 호텔에서 최순실씨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성인남녀 52% "직업에 귀천 있다"

    성인 남녀의 절반 이상은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2236명을 대상으로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설문한 결과 52. 1%가 '있다'고 답했다. 직업의 귀천을 나누는 가장 큰 기준은 사회적 인식(35.

  • "외국인 등록, 주민등록과 동등한 효력"

    한국에 머물던 미주 한인이 살던 집이 경매에 넘어가는 바람에 수억원의 임대차 보증금을 날릴 뻔했으나 한국 대법원을 통해 구제를 받게 됐다. 미주 한인 등 재외동포가 외국인등록이나 체류지 변경신고를 한다면 주민등록과 동등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 알고 씁시다 '농단(壟斷)'

    최순실씨의 '비선 실세 국정농단 의혹'관련 보도로 나라 전체가 시끌시끌하다. '농단'(壟斷). 한자말이라 어렵다. 나쁜 뜻으로 쓰는 말인 줄은 알겠는데 의미가 선뜻 와닿지 않는다. '농단'의 본뜻은 '깎아 세운 듯한 높은 언덕'을 일컫는다.

  • '포항에 에펠탑을'…높이 300m 철강타워 2019년까지 건립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포항시가 2019년까지 300m 높이의 '포항 철강타워' 건립을 추진한다. 철강 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랜드마크로 관광객을 끌어들여 침체한 포항 경제를 살리고 미래 먹을거리를 찾기 위해서다.

  • '황홀지경' 단풍나무길 가을맞이

    가을이 오는 모습은 LA와 한국이 다르다. 남가주는 지난 일요일(23일) 밤부터 가을비가 곳곳에서 내리면서 여름에 이별을 고했다. 이에 반해 한국은 그야말로 단풍 세상이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의 마치'불타는 듯한' 알록달록한 단풍이 가을을 반기고 있다.

  • 요즘 서울대생 영어 실력이 '기가막혀'

    '디저트는 달빛을 받으면 특히 아름다워 보인다. '. 서울대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양 영어를 가르치는 김모(40) 교수는 학생들이 제출한 리포트를 평가하다가 이런 어색한 표현을 발견했다. 영어 원문을 찾아보니 'The desert looks especially beautiful in moonlight(달빛을 받은 사막은 아름답게 보인다)'였다.

  • 7세 아들 목졸라 살해…"이혼하면 양육 어떻게 하나 고심하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한무선 기자 = 7세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전모(41·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교포 출신인 전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부터 이튿날 오전 1시 30분 사이 대구 한 호텔 방에 머물며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목 졸라 숨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