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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만명 돌파…美 4만5천명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 경제활동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외국인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5월 기준 한국에 상주하는 15세 이상 외국인은 전년대비 5만1000명(3. 7%) 늘어난 14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 50대가 '최저', 20대가 '최고'

    한국 국민 중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연령대는 5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2015 보건복지정책 수요조사 및 분석보고서를 보면 우리 국민 삶의 만족도는 20대에 가장 높았다가 50대까지 하락한 뒤 60세부터 다시 오르는 'U'자형을 보였다.

  • 첫'한국 국적자만 지정' 채용

    세계은행(World Bank)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정식 직원인 '스태프(Staff)'를 모집한다. 세계은행은 22일 교육과 재무회계 등의 업무를 담당할 한국인 직원 9명을 정규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마감일은 30일까지다.

  • '경찰 총기 살해범' 성병대 구속…"암살 당할까봐 범행"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사제총기로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성병대(46)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1일 살인·특수공무집행방해·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성씨를 구속했다.

  • 한때 세계 최고 韓 해운업 "어쩌다가…"

    한국 해운업의 추락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한진해운이 마지막 알짜 자산인 롱비치터미널 지분을 매각하고 STX조선해양은 미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하는 등 한국 해운업계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한진해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진해운이 보유한 롱비치터미널 지분 매각 협상을 맡을 해외 해운전문 자문사 선정을 허가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 '예비 시험'응시 의무화 추진

    미국 등 해외에서 약학대학을 졸업하거나 졸업 후 그 나라 약사면허를 취득했더라도 국내에서 약사면허 취득을 원할 경우 예비시험을 거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금까지는 해외 약대를 졸업하거나 해외 약사면허가 있는 경우 국내에서 약대를 졸업한 것과 마찬가지로 약사국가시험을 볼 수 있었다.

  • 갑부 70% 상속형…'금수저'많은 한국

    전 세계 갑부들 부의 원천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만 유독 '금수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평균 기록은 갑부들 절반 이상이 자수성가했는데 우리나라는 33. 3%, 세계 최하위권이었다. 반면 국내 갑부들의 명문대 졸업 비율이나 MBA(경영학석사) 이수 비율은 세계 최고다.

  • '황혼의 분노'…금쪽같은 자식에 흉기 드는 노인들

    (전국종합=연합뉴스) 공병설 손현규 기자 = 부모 자식 관계를 '천륜'이라 한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란 뜻이다. 어떤 인연보다 깊고 소중한 천륜을 깨고 노부모가 중년 자식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비극적인 참사로 이어지는 '흉폭한 사건'이 잇따른다.

  • 한국에 남편 둔'기러기 아내', 남편몰래  美서 이혼판결 가능할까

    미국에 나와 자식과 생활하고 있는 '기러기 부인'은 한국에 있는 남편 몰래 미국에서 이혼판결을 받아내고 그 판결은 한국법원에서도 인정될까. 자식 교육을 위해 남편은 한국에 둔 채 10년 전 아들과 함께 미국에 건너와 '기러기 부부'로 살고 있는 결혼 20년차 주부 김모씨는 최근 이 같은 고민에 빠졌다.

  • '암살한다니까…'김정은이 떨고 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을 숙청한 이후 일시적으로 자제했던 공개처형을 올해 초부터 재개해 9월까지 64명을 숙청하는 등 '공포 정치'를 하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또 신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최근 외부 행사의 일정과 장소를 갑자기 바꾸기도 하고, 폭발물과 독극물 탐지장비를 해외에서 도입하는 등 경호를 대폭 강화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