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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만배 '언론계 로비' 드러나나…고문 영입에 돈거래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이른바 '대장동 팀'에서 로비스트 역할을 담당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57) 씨가 법조계뿐 아니라 언론계에서도 광범위하게 금전을 매개로 '인맥'을 구축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 용산 압박에 고민 깊어진 나경원…'출마할 결심' 굳히나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안채원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의 행보가 3·8 전당대회 당권 레이스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대통령실과 당내 친윤(친윤석열) 그룹의 '불출마 압박'이 커질수록, 나 전 의원의 출마 결심도 굳어지는 것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온다.

  • 검찰, '택배견 경태'로 후원금 가로챈 커플 중형 구형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반려견의 가슴 아픈 사연을 소셜미디어(SNS)에 내세워 6억원 가량의 후원금을 가로챈 30대 커플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6일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민성철 판사 심리로 열린 전직 택배기사 A(34)씨와 그 여자친구 B(39)씨의 결심 공판에서 이들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 검찰 '정의연 후원금 의혹' 윤미향 의원 징역 5년 구형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윤 의원에게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 "이기영 사이코패스 진단 불가능"…집 혈흔은 지인·숨진 동거녀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거주지에서 발견된 혈흔의 신원은 지인과 숨진 동거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기영에 대해 진행된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결과는 '진단 불가'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 이재명, 10일 오전 10시30분 검찰 출석…"당당히 입장 말하겠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른바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오는 10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가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는 일정이 합의됐다"고 밝혔다.

  • 병장 월급 새해부터 100만원

    지난해 67만6100원이었던 병장 월급이 올해부터 32만3900원(47. 9%) 올라 100만 원이 된다. 국방부는 계급별 봉급을 숙련도, 임무 난이도 등을 고려해 계급이 상향될수록 인상금액이 커지도록 책정했다고 밝혔다. 또 봉급과 함께 자산형성프로그램을 결합해 2025년까지 병장 월급을 월 205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 "배가 고파서"…경기 불황 속 잇따르는 생계형 범죄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다 범죄를 저지르는 '생계형 범죄'가 잇따른다. 이들이 제도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게 민관에서 돕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이기영 집서 나온 혈흔 신원 찾는다…동거녀 시신 수색범위 확대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이기영(31)의 거주지에서 발견된 혈흔의 신원 확인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해 이씨의 경기 파주시 거주지를 방문했던 여성 6명의 DNA(유전자) 대조군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고 5일 밝혔다.

  • 인천서 도주한 중국인 확진자 검거…아내와 호텔서 은신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최은지 기자 =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40대 중국인이 이틀 만에 서울에서 검거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중국인 A(41)씨를 붙잡았다고 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