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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이재명 방탄 논란' 당헌80조 개정안, 당무위 재의결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친이재명(친명)·비이재명(비명) 진영 간 쟁점으로 떠오른 당헌 개정 수정안이 25일 당무위원회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당무위를 열고 '기소 시 당직 정지' 관련 규정 등이 포함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신현영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 한수원, 3조원짜리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수주…바라카 이후 13년만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대규모 원전 사업 수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3년 만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수주 성과이기도 하다.

  • 이거 보고도 한국 안올래?

    23일 뉴욕 맨해튼의 한 이벤트홀에서 열린 '디스커버 유어 코리아' B2B 홍보 행사에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한·미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미국인들의 해외여행 목적지로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 "6개월 이상 체류해야 건보 혜택"

    건강보험 외국인 직장가입자 가족이 피부양자 자격으로 건보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로워진다. 국내에 살지도 않으면서 건보 대상자에 이름을 올려 놓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들어왔다 나가는 ‘무임승차’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 [한중수교 30년] 나빠진 양국 국민감정…"어떻든 많이 만나야"

    (베이징·서울=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송정은 기자 = "인터넷상에서 젊은 세대 사이에 한국과 중국의 불신이 심하다. 중국을 '중공'이라고 부르고 한국을 '남조선'이라고 부를 정도로 악화해 있다. 개선 없이는 한중관계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을까 싶다.

  • [한중수교 30년] 한한령에 급제동 걸린 한류, 중국시장 되찾나

    (홍콩·서울=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이태수 기자 = "한류가 중국에서 다시 시작하는 단계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꽉 막혀 있다가 올해 드라마가 하나둘씩 다시 허가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기도 하고 한류가 당장 급물살을 탈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 [한중수교 30년] 미중 전략경쟁 속 한중관계 향배는

    (베이징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김효정 오수진 기자 =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둔 서울과 베이징에서 축하 분위기를 느끼긴 어렵다. 오히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치열해지는 미중 전략경쟁과 급변하는 국제질서의 흐름이 한중관계를 미묘한 상황으로 몰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 이준석, 與 연일 직격 "이런 일이 반복되면 그게 신군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24일 "(현재 여당의 상황이) 정의롭거나 국민이 바라는 형태의 진척이라고 보는 분은 없을 거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그게 신군부"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아직까지 문자를 주고받던 분들이 내부총질이나 체리 따봉에 대해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은 채 한달 가까이 지나가고 있다.

  • '대외비' 일정 버젓이…김여사 팬클럽, 이번엔 尹동선 유출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을 통해 유출됐다. 24일 팬클럽 '건희사랑' 페이스북에는 한 사용자가 "공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26일 12시 방문입니다.

  • 민주 '전당원투표' 등 당헌개정안, 최종관문 중앙위서 뒤집혔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정수연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 온 '기소 시 당직 정지' 규정 및 '권리당원 전원투표' 관련 당헌 개정안이 24일 예상을 깨고 최종 단계에서 부결됐다.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당내 강성 지지층의 요구, 당내 비이재명계의 '사당화 논란' 쟁점화 등으로 계파 갈등 요소로 떠올랐던 사안이 마지막 단계에서 갑작스레 제동이 걸림에 따라 후폭풍도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