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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국가·당 안정 필요…국정운영 도움 된다면 사면 안해도 좋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안채원 기자 =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10일 자신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 문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된다면 (나를) 사면 안 해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옛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상임고문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 고문이 전했다.

  • 尹대통령,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 재가…청문보고서 없이 11번째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후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신임 청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청장은 거수경례를 했고, 윤 대통령도 거수경례로 화답하고 계급장을 달아줬다.

  • 이준석,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법적대응' 전면전 강행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0일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비대위 전환과 관련, 서울남부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전날 비대위 전환으로 대표직을 박탈하게 된 이 대표가 이에 반발, 법적 대응에 들어가며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전면전을 선언한 것이다.

  • 슈퍼맨들이 또 다른 참사 막았다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송정은 오보람 박규리 기자 =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서울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하자 시민과 경찰들이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 구조에 직접 뛰어들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 신림지구대 소속 직원 2명은 8일 오후 10시께 물이 찬 신림동 소재 다세대주택 반지하에 갇힌 78세 남성 A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 '물폭탄' 비구름 충청권 타격…피해 잇따라

    (전국종합=연합뉴스)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 폭우가 집중된 가운데 10일부터 최대 30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충청권에서도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충청권에 내린 비의 양은 충북 제천(백운) 216.

  • 서초구 맨홀 실종자, 1.5㎞ 떨어진 다른 맨홀서 발견

    우수배수관 안에서 3. 7㎞ 옮겨져…함께 실종된 친누나 수색은 야간에도 계속.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이승연 기자 = 서울에 집중호우가 내린 8일 밤 서초구 서초동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10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 검찰,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 학생에 살인죄 적용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검찰이 인하대 캠퍼스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가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가해 남학생에게 살인죄를 적용했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구미옥 부장검사)는 준강간치사 등 혐의로 경찰에서 송치된 인하대 1학년생 A(20)씨의 죄명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로 변경해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 與 '주호영 비대위' 체제로…'자동해임' 이준석 "가처분 신청"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이 9일 의원총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주호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다. '주호영 비대위'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비대위원 인선을 마친 뒤 내주 초 상임전국위를 열어 비대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 사면심사위 특사명단서 MB·김경수 제외…尹대통령 결단만 남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오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특별사면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사면심사위에서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를 모두 사면·복권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공식은 아니지만 서울 하루 강수량 115년만 최다

    어제 동작구 신대방동에 381. 5㎜…1시간 강수량도 80년만 가장 많아. 일강수량 역대 최다기록은 2002년 8월 강릉 870. 5mm.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8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는 비록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일강수량과 시간당 강수량 모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엄청난 양이었다.